학원·학교에서 감염 잇따라…전수검사 실시
입력 2020.12.25 (07:32)
수정 2020.12.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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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의 한 학원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교사와 학생에 이어, 가족도 감염이 확인됐는데요.
앞서 확진자가 나온 익산 한 고등학교에서도 추가 감염 사례가 나와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크고 작은 집단감염.
이번에는 전주의 한 학원에서 교사와 초등학생, 해당 교사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교사가 먼저 확진된 뒤, 주변 백여 명을 긴급 검사한 결과입니다.
해당 교사에게 수업을 받은 초등학생들은 50명 정도로 현재 자가격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학원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가 매일 방역하고 소독하고 마스크 (쓰고), 저희가 CCTV 보면 마스크 다 썼거든요. (접촉자 아니어도) 선제적으로 다 자가격리 하자고 해서 다 자가격리 하는 중이고요."]
앞서 학생 1명이 확진된 익산 모 고등학교에서도 추가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첫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은 학생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은 전체 학생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기숙사에 입소한 학생이기 때문에 기숙사에 있는 학생들은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나머지 학생과 부모님들의 경우는 외부기관에 의뢰해서…."]
동일 집단 격리 중인 순창요양병원과 관련해서도 직원과 가족들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성탄절과 신정 연휴에도 선별진료소를 계속 운영한다며, 가벼운 증상이더라도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전주의 한 학원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교사와 학생에 이어, 가족도 감염이 확인됐는데요.
앞서 확진자가 나온 익산 한 고등학교에서도 추가 감염 사례가 나와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크고 작은 집단감염.
이번에는 전주의 한 학원에서 교사와 초등학생, 해당 교사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교사가 먼저 확진된 뒤, 주변 백여 명을 긴급 검사한 결과입니다.
해당 교사에게 수업을 받은 초등학생들은 50명 정도로 현재 자가격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학원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가 매일 방역하고 소독하고 마스크 (쓰고), 저희가 CCTV 보면 마스크 다 썼거든요. (접촉자 아니어도) 선제적으로 다 자가격리 하자고 해서 다 자가격리 하는 중이고요."]
앞서 학생 1명이 확진된 익산 모 고등학교에서도 추가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첫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은 학생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은 전체 학생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기숙사에 입소한 학생이기 때문에 기숙사에 있는 학생들은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나머지 학생과 부모님들의 경우는 외부기관에 의뢰해서…."]
동일 집단 격리 중인 순창요양병원과 관련해서도 직원과 가족들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성탄절과 신정 연휴에도 선별진료소를 계속 운영한다며, 가벼운 증상이더라도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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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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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25 08: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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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한 학원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교사와 학생에 이어, 가족도 감염이 확인됐는데요.
앞서 확진자가 나온 익산 한 고등학교에서도 추가 감염 사례가 나와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크고 작은 집단감염.
이번에는 전주의 한 학원에서 교사와 초등학생, 해당 교사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교사가 먼저 확진된 뒤, 주변 백여 명을 긴급 검사한 결과입니다.
해당 교사에게 수업을 받은 초등학생들은 50명 정도로 현재 자가격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학원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가 매일 방역하고 소독하고 마스크 (쓰고), 저희가 CCTV 보면 마스크 다 썼거든요. (접촉자 아니어도) 선제적으로 다 자가격리 하자고 해서 다 자가격리 하는 중이고요."]
앞서 학생 1명이 확진된 익산 모 고등학교에서도 추가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첫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은 학생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은 전체 학생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기숙사에 입소한 학생이기 때문에 기숙사에 있는 학생들은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나머지 학생과 부모님들의 경우는 외부기관에 의뢰해서…."]
동일 집단 격리 중인 순창요양병원과 관련해서도 직원과 가족들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성탄절과 신정 연휴에도 선별진료소를 계속 운영한다며, 가벼운 증상이더라도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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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학생에 이어, 가족도 감염이 확인됐는데요.
앞서 확진자가 나온 익산 한 고등학교에서도 추가 감염 사례가 나와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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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크고 작은 집단감염.
이번에는 전주의 한 학원에서 교사와 초등학생, 해당 교사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교사가 먼저 확진된 뒤, 주변 백여 명을 긴급 검사한 결과입니다.
해당 교사에게 수업을 받은 초등학생들은 50명 정도로 현재 자가격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학원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가 매일 방역하고 소독하고 마스크 (쓰고), 저희가 CCTV 보면 마스크 다 썼거든요. (접촉자 아니어도) 선제적으로 다 자가격리 하자고 해서 다 자가격리 하는 중이고요."]
앞서 학생 1명이 확진된 익산 모 고등학교에서도 추가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첫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은 학생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은 전체 학생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기숙사에 입소한 학생이기 때문에 기숙사에 있는 학생들은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나머지 학생과 부모님들의 경우는 외부기관에 의뢰해서…."]
동일 집단 격리 중인 순창요양병원과 관련해서도 직원과 가족들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성탄절과 신정 연휴에도 선별진료소를 계속 운영한다며, 가벼운 증상이더라도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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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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