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코로나 우려’ 입국객 시설격리 2주→3주로 늘려

입력 2020.12.25 (14:08) 수정 2020.12.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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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해외 입국객의 시설 격리 기간을 2주에서 3주로 늘리고, 오늘(25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홍콩 당국은 시설격리 기간을 늘린 데 대해 “매우 드물게 코로나19 잠복기가 (통상적으로 알려진) 14일을 넘기더라도, 단 한 건도 그물망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중국 본토와 대만,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들어오는 경우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2주간 자가 격리하면 됩니다.

앞서 당국은 21일부터 코로나19 변종이 확산한 영국에서 오는 여객기의 입국을 금지했고, 영국에서 온 학생 2명이 코로나19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자 금지 조치 이전에영국에서 들어온 사람들에게 3주간 시설 격리하도록 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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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코로나 우려’ 입국객 시설격리 2주→3주로 늘려
    • 입력 2020-12-25 14:08:31
    • 수정2020-12-25 14:11:14
    국제
홍콩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해외 입국객의 시설 격리 기간을 2주에서 3주로 늘리고, 오늘(25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홍콩 당국은 시설격리 기간을 늘린 데 대해 “매우 드물게 코로나19 잠복기가 (통상적으로 알려진) 14일을 넘기더라도, 단 한 건도 그물망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중국 본토와 대만,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들어오는 경우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2주간 자가 격리하면 됩니다.

앞서 당국은 21일부터 코로나19 변종이 확산한 영국에서 오는 여객기의 입국을 금지했고, 영국에서 온 학생 2명이 코로나19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자 금지 조치 이전에영국에서 들어온 사람들에게 3주간 시설 격리하도록 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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