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시 큰 부담”

입력 2020.12.25 (17:14) 수정 2020.12.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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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정 본부장은 "영국에 이어 남아공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크다고 알려진 만큼 국내 유입 시 우리 방역시스템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각국에서 발생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코로나19가이 급확산하면서 성탄절인 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200명 선을 넘어선 1,241명에 달했다. 전날 900명대 후반보다 대폭 늘어나면서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정부가 전국 식당 5인 이상 모임 금지,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 중단, 해돋이 명소 폐쇄 등을 골자로 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시행 중이지만 지금 같은 신규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질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압박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 주말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한다.

다음은 코로나19 브리핑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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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12-25 17: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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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정 본부장은 "영국에 이어 남아공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크다고 알려진 만큼 국내 유입 시 우리 방역시스템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각국에서 발생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코로나19가이 급확산하면서 성탄절인 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200명 선을 넘어선 1,241명에 달했다. 전날 900명대 후반보다 대폭 늘어나면서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정부가 전국 식당 5인 이상 모임 금지,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 중단, 해돋이 명소 폐쇄 등을 골자로 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시행 중이지만 지금 같은 신규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질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압박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 주말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한다.

다음은 코로나19 브리핑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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