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기온 오늘보다 높아

안전한 성탄절 보내고 계신가요?

서해안 일부 지역은 오늘 오전까지 눈이 조금 내리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였는데요.

하지만, 그 밖의 지역은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아쉽게 눈을 보지 못했습니다.

참고로, 기상청 관측자료에 따르면 1981년부터 2020년 올해까지 서울에 눈이 내린 성탄절은 진눈깨비가 내린 91년을 제외하고 총 12일 이었고, 가장 최근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2015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눈 없는 성탄절은 5년째네요.

오늘 아침에는 기온이 뚝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이어졌는데요.

주말인 내일은 기온이 오늘보다 오르겠습니다.

아침 기온, 낮 기온 모두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당분간은 큰 추위 걱정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에 맑고 깨끗한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원 영서 지역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후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만 끼겠지만, 곳에 따라서는 옅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지역은 오후에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건조 특보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중부 지방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보다 3,4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아침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부터는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수요일, 새해를 앞두고 강력한 한파가 몰려옵니다.

세밑 한파에 서해안으로는 눈도 내릴 것으로 전망돼 건강 관리, 시설물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