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선결제 상품권’ 천 억원 발행…“10만 원 상품권 9만 원에 구매”

입력 2020.12.27 (10:54) 수정 2020.12.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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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소상공인 긴급 지원 위한 ‘선(善)결제 상품권; 1,000억 원을 내일(28일)부터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발표된 서울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영업제한 업종에 대한 지원 방안의 일환입니다.

당초 계획과 달리 발행권종 가액을 11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낮추고 할인율을 9%에서 10%로 높였습니다. 서울시는 10만 원 상품권을 10% 할인된 9만 원으로 구매할 수 있고, 선결제 시 참여업소에서 추가로 10% 이상 혜택도 더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민간기업도 1,0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선결제 상품권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이 제한된 서울 시내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등 집합 및 영업제한 업종 20여만 개소 중 선결제에 참여하기로 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15개 결제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내년 1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김홍찬 서울시 제로페이담당관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선결제 운동 참여와 민간기업들의 단골식당을 지키기 위한 동참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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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27 10:54:48
    • 수정2020-12-27 11:08:19
    사회
서울시가 소상공인 긴급 지원 위한 ‘선(善)결제 상품권; 1,000억 원을 내일(28일)부터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발표된 서울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영업제한 업종에 대한 지원 방안의 일환입니다.

당초 계획과 달리 발행권종 가액을 11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낮추고 할인율을 9%에서 10%로 높였습니다. 서울시는 10만 원 상품권을 10% 할인된 9만 원으로 구매할 수 있고, 선결제 시 참여업소에서 추가로 10% 이상 혜택도 더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민간기업도 1,0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선결제 상품권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이 제한된 서울 시내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등 집합 및 영업제한 업종 20여만 개소 중 선결제에 참여하기로 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15개 결제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내년 1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김홍찬 서울시 제로페이담당관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선결제 운동 참여와 민간기업들의 단골식당을 지키기 위한 동참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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