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 241명…사망자 6명 증가

입력 2020.12.27 (11:37) 수정 2020.12.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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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어제(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1명 발생해 오늘(2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3,500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37명, 해외 유입 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6명이 추가돼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30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 6명은 모두 80대에서 90대의 고령자로, 이 가운데 2명은 동일집단 격리 중인 부천 효 플러스요양병원에서 지난 11일 양성 판정을 받은 80대와 90대 환자라고 경기도는 밝혔습니다.

나머지 80대 환자 4명은 코로나19 전담 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이천·파주·안성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각각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중 일산병원에서 사망한 고양시 80대 남성은 영국에서 귀국한 뒤 '사후 확진'된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영국에서 입국한 뒤 감염이 확인된 만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여부 등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영국으로부터의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경기도 내 코로나19 치료 병상 가동률은 83.9%로 전날 85.7%보다 낮아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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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 241명…사망자 6명 증가
    • 입력 2020-12-27 11:37:29
    • 수정2020-12-27 11:39:31
    사회
경기도는 어제(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1명 발생해 오늘(2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3,500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37명, 해외 유입 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6명이 추가돼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30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 6명은 모두 80대에서 90대의 고령자로, 이 가운데 2명은 동일집단 격리 중인 부천 효 플러스요양병원에서 지난 11일 양성 판정을 받은 80대와 90대 환자라고 경기도는 밝혔습니다.

나머지 80대 환자 4명은 코로나19 전담 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이천·파주·안성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각각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중 일산병원에서 사망한 고양시 80대 남성은 영국에서 귀국한 뒤 '사후 확진'된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영국에서 입국한 뒤 감염이 확인된 만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여부 등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영국으로부터의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경기도 내 코로나19 치료 병상 가동률은 83.9%로 전날 85.7%보다 낮아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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