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위중증 환자는 293명…중증 환자 병상 164개

입력 2020.12.27 (12:10) 수정 2020.12.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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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중증 환자도 여전히 300명대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현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293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어제보다 다소 줄었지만 병상 상황은 여전히 녹록치 않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현재 전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293명입니다.

299명을 기록했던 어제보다는 6명 줄었지만, 여전히 300명대에 육박하는 숫자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정부와 의료계는 중환자 병상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상급 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 등에 중환자 치료병상을 하나라도 늘리는게 목표입니다.

오늘까지 확보된 전국 중환자 병상은 164개입니다.

서울 51개, 경기 25개, 인천 32개로 수도권에는 총 108개의 병상이 남아 있습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 가능성이 높은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전국 80개가 남았습니다.

중환자 외의 확진자가 입원가능한 병상 역시 전국에서 1529개 확보된 상태입니다.

정부와 자자체는 감염병 전담 병원을 추가로 지정하는 등 환자 증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적십자병원과 인천 백병원을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해 추가 병상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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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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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위중증 환자는 293명…중증 환자 병상 164개
    • 입력 2020-12-27 12:10:51
    • 수정2020-12-27 1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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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중증 환자도 여전히 300명대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현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293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어제보다 다소 줄었지만 병상 상황은 여전히 녹록치 않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현재 전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293명입니다.

299명을 기록했던 어제보다는 6명 줄었지만, 여전히 300명대에 육박하는 숫자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정부와 의료계는 중환자 병상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상급 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 등에 중환자 치료병상을 하나라도 늘리는게 목표입니다.

오늘까지 확보된 전국 중환자 병상은 164개입니다.

서울 51개, 경기 25개, 인천 32개로 수도권에는 총 108개의 병상이 남아 있습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 가능성이 높은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전국 80개가 남았습니다.

중환자 외의 확진자가 입원가능한 병상 역시 전국에서 1529개 확보된 상태입니다.

정부와 자자체는 감염병 전담 병원을 추가로 지정하는 등 환자 증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적십자병원과 인천 백병원을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해 추가 병상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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