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서울시장 출사표…의원직 사퇴땐 김의겸 승계

입력 2020.12.27 (13:52) 수정 2020.12.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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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7일)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최초의 도시전문가 출신 서울시장이 돼 시민들이 웃음 지을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속이 알찬 서울의 진짜 개발을 추진하겠다"며 "부동산 거품에 기름을 붓는 게 아니라 건강한 부동산 생태계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 서울 300여 개 역세권에 직주근접(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것) 미드타운 추진 ▲ 공익을 높이는 재개발·재건축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건축가 출신으로 도시계획학 박사인 김 의원은 18대 국회 민주통합당 의원(비례대표)을 역임하고, 21대 국회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됐습니다.

김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에서 사퇴하면, 열린민주당 비례 4번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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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27 13:52:36
    • 수정2020-12-27 13:58:10
    정치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7일)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최초의 도시전문가 출신 서울시장이 돼 시민들이 웃음 지을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속이 알찬 서울의 진짜 개발을 추진하겠다"며 "부동산 거품에 기름을 붓는 게 아니라 건강한 부동산 생태계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 서울 300여 개 역세권에 직주근접(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것) 미드타운 추진 ▲ 공익을 높이는 재개발·재건축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건축가 출신으로 도시계획학 박사인 김 의원은 18대 국회 민주통합당 의원(비례대표)을 역임하고, 21대 국회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됐습니다.

김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에서 사퇴하면, 열린민주당 비례 4번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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