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2월부터 백신접종 시작…집단면역, 해외보다 빠를수도”

입력 2020.12.27 (15:28) 수정 2021.01.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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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내년 2월부터 의료진과 고령자에게 코로나 19 백신을 우선 접종하고, 일반 국민 접종도 해외와 비슷한 시기에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실장은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에서 “우리 국민을 지키기에 충분한 물량을 이미 확보했다”면서 내년 2월 의료진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고 발언했습니다.

노 실장은 “해외 각국은 내년 2~4분기에 일반인 대상 접종을 시작한다”면서, 한국도 비슷한 시기에 일반 국민에게 백신 접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집단면역 형성 시점은 외국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빠를 것이며, 이 시기를 더욱 앞당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성과도 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같은 자리에서 “백신 도입의 구체적 시점은 제약사의 생산 역량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단정 지어 말할 수는 없지만, 가능한 이른 시기에 도입되도록 제약사와 추가 협상을 진행 중”이라면서, 앞으로 백신 도입 진행 상황을 상세히 공개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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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영민 “2월부터 백신접종 시작…집단면역, 해외보다 빠를수도”
    • 입력 2020-12-27 15:28:03
    • 수정2021-01-04 16:15:03
    정치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내년 2월부터 의료진과 고령자에게 코로나 19 백신을 우선 접종하고, 일반 국민 접종도 해외와 비슷한 시기에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실장은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에서 “우리 국민을 지키기에 충분한 물량을 이미 확보했다”면서 내년 2월 의료진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고 발언했습니다.

노 실장은 “해외 각국은 내년 2~4분기에 일반인 대상 접종을 시작한다”면서, 한국도 비슷한 시기에 일반 국민에게 백신 접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집단면역 형성 시점은 외국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빠를 것이며, 이 시기를 더욱 앞당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성과도 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같은 자리에서 “백신 도입의 구체적 시점은 제약사의 생산 역량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단정 지어 말할 수는 없지만, 가능한 이른 시기에 도입되도록 제약사와 추가 협상을 진행 중”이라면서, 앞으로 백신 도입 진행 상황을 상세히 공개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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