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5단계 6일 더 연장…“여전히 아슬아슬한 상황”

입력 2020.12.27 (16:32) 수정 2020.12.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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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내년 1월 3일까지 6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7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거리두기 체계를 1월 3일까지 6일간 연장하기 했다"며 "거리두기 조치는 다음 주 상황을 지켜보며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기간이 끝나기 전에 종합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방역 및 의료체계 역량이 유지가 가능하다며,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통한 감소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식당과 카페 관련 수칙은 일부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패스트푸드점의 경우 베이커리 카페, 브런치 카페와 같이 커피와 음료, 디저트류만 주문하는 경우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또 수도권에만 적용되던 무인카페 매장 내 착석 금지와 홀덤펍 집합 금지 수칙은 전국에 적용됩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여전히 현재 국면은 아슬아슬한 위기상황"이라며 "거리두기 3단계로의 상향 없이 현 국면을 감소세로 전환할 수 있도록 모든 국민께서는 조금만 더 인내하시고 사람과의 만남과 모임을 최소화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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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2.5단계 6일 더 연장…“여전히 아슬아슬한 상황”
    • 입력 2020-12-27 16:32:25
    • 수정2020-12-27 17:27:03
    사회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내년 1월 3일까지 6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7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거리두기 체계를 1월 3일까지 6일간 연장하기 했다"며 "거리두기 조치는 다음 주 상황을 지켜보며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기간이 끝나기 전에 종합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방역 및 의료체계 역량이 유지가 가능하다며,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통한 감소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식당과 카페 관련 수칙은 일부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패스트푸드점의 경우 베이커리 카페, 브런치 카페와 같이 커피와 음료, 디저트류만 주문하는 경우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또 수도권에만 적용되던 무인카페 매장 내 착석 금지와 홀덤펍 집합 금지 수칙은 전국에 적용됩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여전히 현재 국면은 아슬아슬한 위기상황"이라며 "거리두기 3단계로의 상향 없이 현 국면을 감소세로 전환할 수 있도록 모든 국민께서는 조금만 더 인내하시고 사람과의 만남과 모임을 최소화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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