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 확진자 297명…영국발 입국자 사망
입력 2020.12.27 (16:54)
수정 2020.12.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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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와 인천 지역 확진자도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고령의 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 관련 집단감염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늘었는데 영국에서 귀국한 뒤 '사후 확진' 된 사례가 파악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병수 기자, 먼저 경기·인천 지역 확진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 뒤로 보이는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등 경기와 인천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27일) 0시 기준 경기와 인천 지역 확진자는 모두 297명입니다.
경기도에서 237명, 인천에서는 60명이 어제 하루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천의 요양병원에서는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또 파주시 한 병원과 관련해 4명이 더 늘어 관련 확진자는 49명으로 늘었고, 고양시 요양병원 관련해서도 2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86명이 됐습니다.
[앵커]
사망자도 추가로 발생했다고요 ?
[기자]
그렇습니다.
사망자는 6명 더 발생해 경기도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는 230명이 됐습니다.
사망자 6명 모두 80-90대 고령자인데요, 이들 중 2명은 격리중인 부천 요양병원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뒤 숨졌습니다.
특히 사망한 환자 중 고양시 80대 남성은 영국에서 귀국한 뒤 '사후 확진' 된 사례로 파악됐는데요.
심장질환이 있는 이 환자는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해오다가, 심정지가 발생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영국에서 입국한 뒤 감염이 확인된 만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환자의 검체를 확보하는 대로 변이 검사를 수행할 예정이며 그 결과는 내년 1월 첫 주쯤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증환자 병상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4개가 확충돼 7개가 남아 있습니다.
생활치료센터 7곳의 가동률은 55.1%로, 전날 54.3%보다 낮아졌고, 남아있는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모두 1천 474개입니다.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병원 대기자는 42명, 생활치료센터 대기자는 54명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부천 요양병원 앞에서 KBS 뉴스 강병숩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김형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경기도와 인천 지역 확진자도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고령의 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 관련 집단감염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늘었는데 영국에서 귀국한 뒤 '사후 확진' 된 사례가 파악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병수 기자, 먼저 경기·인천 지역 확진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 뒤로 보이는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등 경기와 인천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27일) 0시 기준 경기와 인천 지역 확진자는 모두 297명입니다.
경기도에서 237명, 인천에서는 60명이 어제 하루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천의 요양병원에서는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또 파주시 한 병원과 관련해 4명이 더 늘어 관련 확진자는 49명으로 늘었고, 고양시 요양병원 관련해서도 2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86명이 됐습니다.
[앵커]
사망자도 추가로 발생했다고요 ?
[기자]
그렇습니다.
사망자는 6명 더 발생해 경기도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는 230명이 됐습니다.
사망자 6명 모두 80-90대 고령자인데요, 이들 중 2명은 격리중인 부천 요양병원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뒤 숨졌습니다.
특히 사망한 환자 중 고양시 80대 남성은 영국에서 귀국한 뒤 '사후 확진' 된 사례로 파악됐는데요.
심장질환이 있는 이 환자는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해오다가, 심정지가 발생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영국에서 입국한 뒤 감염이 확인된 만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환자의 검체를 확보하는 대로 변이 검사를 수행할 예정이며 그 결과는 내년 1월 첫 주쯤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증환자 병상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4개가 확충돼 7개가 남아 있습니다.
생활치료센터 7곳의 가동률은 55.1%로, 전날 54.3%보다 낮아졌고, 남아있는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모두 1천 474개입니다.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병원 대기자는 42명, 생활치료센터 대기자는 5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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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인천 지역 확진자도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고령의 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 관련 집단감염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늘었는데 영국에서 귀국한 뒤 '사후 확진' 된 사례가 파악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병수 기자, 먼저 경기·인천 지역 확진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 뒤로 보이는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등 경기와 인천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27일) 0시 기준 경기와 인천 지역 확진자는 모두 297명입니다.
경기도에서 237명, 인천에서는 60명이 어제 하루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천의 요양병원에서는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또 파주시 한 병원과 관련해 4명이 더 늘어 관련 확진자는 49명으로 늘었고, 고양시 요양병원 관련해서도 2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86명이 됐습니다.
[앵커]
사망자도 추가로 발생했다고요 ?
[기자]
그렇습니다.
사망자는 6명 더 발생해 경기도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는 230명이 됐습니다.
사망자 6명 모두 80-90대 고령자인데요, 이들 중 2명은 격리중인 부천 요양병원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뒤 숨졌습니다.
특히 사망한 환자 중 고양시 80대 남성은 영국에서 귀국한 뒤 '사후 확진' 된 사례로 파악됐는데요.
심장질환이 있는 이 환자는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해오다가, 심정지가 발생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영국에서 입국한 뒤 감염이 확인된 만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환자의 검체를 확보하는 대로 변이 검사를 수행할 예정이며 그 결과는 내년 1월 첫 주쯤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증환자 병상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4개가 확충돼 7개가 남아 있습니다.
생활치료센터 7곳의 가동률은 55.1%로, 전날 54.3%보다 낮아졌고, 남아있는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모두 1천 474개입니다.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병원 대기자는 42명, 생활치료센터 대기자는 54명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부천 요양병원 앞에서 KBS 뉴스 강병숩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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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인천 지역 확진자도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고령의 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 관련 집단감염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늘었는데 영국에서 귀국한 뒤 '사후 확진' 된 사례가 파악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병수 기자, 먼저 경기·인천 지역 확진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 뒤로 보이는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등 경기와 인천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27일) 0시 기준 경기와 인천 지역 확진자는 모두 297명입니다.
경기도에서 237명, 인천에서는 60명이 어제 하루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천의 요양병원에서는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또 파주시 한 병원과 관련해 4명이 더 늘어 관련 확진자는 49명으로 늘었고, 고양시 요양병원 관련해서도 2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86명이 됐습니다.
[앵커]
사망자도 추가로 발생했다고요 ?
[기자]
그렇습니다.
사망자는 6명 더 발생해 경기도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는 230명이 됐습니다.
사망자 6명 모두 80-90대 고령자인데요, 이들 중 2명은 격리중인 부천 요양병원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뒤 숨졌습니다.
특히 사망한 환자 중 고양시 80대 남성은 영국에서 귀국한 뒤 '사후 확진' 된 사례로 파악됐는데요.
심장질환이 있는 이 환자는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해오다가, 심정지가 발생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영국에서 입국한 뒤 감염이 확인된 만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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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증환자 병상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4개가 확충돼 7개가 남아 있습니다.
생활치료센터 7곳의 가동률은 55.1%로, 전날 54.3%보다 낮아졌고, 남아있는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모두 1천 474개입니다.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병원 대기자는 42명, 생활치료센터 대기자는 5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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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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