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항서 출항한 오징어잡이 어선에서 선원 숨진 채 발견

입력 2020.12.27 (20:52) 수정 2020.12.27 (21: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출항한 어선에서 선원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7일) 오전 동해안에서 오징어잡이를 하던 29t급 어선(승선원 10명)에서 선원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선원이 발견했습니다. A씨는 조업 도중 잠시 쉬던 상태였습니다.

이 배는 지난 26일 포항 남구 구룡포항에서 조업하기 위해 나갔습니다.

배는 사망자가 나옴에 따라 27일 저녁 포항 남구 구룡포항으로 들어왔습니다.

해경과 방역 당국은 A씨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선장 B씨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인 점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조업 도중에 접촉자란 연락을 받고서 조타실에서 혼자 격리된 상태에서 운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포항 구룡포항서 출항한 오징어잡이 어선에서 선원 숨진 채 발견
    • 입력 2020-12-27 20:52:58
    • 수정2020-12-27 21:50:33
    사회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출항한 어선에서 선원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7일) 오전 동해안에서 오징어잡이를 하던 29t급 어선(승선원 10명)에서 선원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선원이 발견했습니다. A씨는 조업 도중 잠시 쉬던 상태였습니다.

이 배는 지난 26일 포항 남구 구룡포항에서 조업하기 위해 나갔습니다.

배는 사망자가 나옴에 따라 27일 저녁 포항 남구 구룡포항으로 들어왔습니다.

해경과 방역 당국은 A씨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선장 B씨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인 점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조업 도중에 접촉자란 연락을 받고서 조타실에서 혼자 격리된 상태에서 운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