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코로나19 확산 방지…전 군민 대상 무료 검사

[앵커]

진안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자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읍시에 조성되는 공공실버주택의 입주가 내년 4월부터 시작됩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진안군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실시합니다.

진안군은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명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2곳이던 선별진료소를 5곳으로 늘리고 무료 검사 대상도 전 군민으로 확대했습니다.

[나해수/진안군 부군수 :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고 무료로 운영하는 검사소에 나오셔서 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읍 공공실버주택의 입주가 내년 4월부터 시작됩니다.

정읍 공공실버주택은 만 65살 이상 저소득 노인을 위한 주거 공간으로, 지난 2천17년에 첫 삽을 뜬 뒤 지금은 85%의 공정을 보이며 내부 마감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읍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이용표/정읍시 건축과 : "쾌적한 주거환경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익산시가 전통시장인 매일시장의 주차장을 확장했습니다.

21억 원을 들여 31대에 불과한 주차면을 61대로 늘리고 유·무인 겸용 주차 관제 시스템을 갖춰 이용객의 편의를 도왔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