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술판에 도박판까지…방역수칙 위반 백태
입력 2020.12.29 (19:15)
수정 2020.12.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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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5인 이상 모임까지 금지하며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는데요.
현장에선 잘 지켜지고 있을까요?
마스크 착용 같은 기본 방역수칙은 무시되고 술판에 도박판까지 벌어지는 현장을 문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굳게 잠긴 한 건물 문.
경찰이 뒷문을 통해 안으로 진입하자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찰 : "(가만히) 계세요. 계세요. 올려놓으세요."]
다닥다닥 붙어 앉은 7명의 남성.
일부는 마스크도 쓰지 않았습니다.
현행범으로 붙잡힌 이들에겐 도박 혐의로 형사 입건과 함께 5인 이상 모임과 마스크 미착용으로
과태료 처분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피시방에선 손님이 라면과 소시지를 먹고 있습니다.
[경찰/음성변조 : "음식 여기서 사서 드신 거죠? (네)."]
피시방에서 물과 무알코올 음료를 제외한 취식 행위.
역시 방역수칙 위반입니다.
편의점에서 술판을 벌이거나 밤 9시 이후에도 식당 안에서 음식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닷새 동안 제주에서 경찰에 접수된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관련 신고만 120건을 넘습니다.
[이재훈/제주지방경찰청 112관리팀장 : "주간에는 스포츠 활동이나 윷놀이 같은 일상적 집단 활동에 대한 신고가 들어오고 있고, 야간에는 영업이 금지된 식당이나 편의점 등에 대한 신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방역 수칙을 위반하면, 관련 법에 따라 10만 원에서 최대 3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확진자가 나오면 치료비 등 관련 비용에 대한 구상권까지 청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촬영기자:송혜성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5인 이상 모임까지 금지하며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는데요.
현장에선 잘 지켜지고 있을까요?
마스크 착용 같은 기본 방역수칙은 무시되고 술판에 도박판까지 벌어지는 현장을 문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굳게 잠긴 한 건물 문.
경찰이 뒷문을 통해 안으로 진입하자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찰 : "(가만히) 계세요. 계세요. 올려놓으세요."]
다닥다닥 붙어 앉은 7명의 남성.
일부는 마스크도 쓰지 않았습니다.
현행범으로 붙잡힌 이들에겐 도박 혐의로 형사 입건과 함께 5인 이상 모임과 마스크 미착용으로
과태료 처분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피시방에선 손님이 라면과 소시지를 먹고 있습니다.
[경찰/음성변조 : "음식 여기서 사서 드신 거죠? (네)."]
피시방에서 물과 무알코올 음료를 제외한 취식 행위.
역시 방역수칙 위반입니다.
편의점에서 술판을 벌이거나 밤 9시 이후에도 식당 안에서 음식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닷새 동안 제주에서 경찰에 접수된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관련 신고만 120건을 넘습니다.
[이재훈/제주지방경찰청 112관리팀장 : "주간에는 스포츠 활동이나 윷놀이 같은 일상적 집단 활동에 대한 신고가 들어오고 있고, 야간에는 영업이 금지된 식당이나 편의점 등에 대한 신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방역 수칙을 위반하면, 관련 법에 따라 10만 원에서 최대 3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확진자가 나오면 치료비 등 관련 비용에 대한 구상권까지 청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촬영기자:송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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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29 20: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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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5인 이상 모임까지 금지하며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는데요.
현장에선 잘 지켜지고 있을까요?
마스크 착용 같은 기본 방역수칙은 무시되고 술판에 도박판까지 벌어지는 현장을 문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굳게 잠긴 한 건물 문.
경찰이 뒷문을 통해 안으로 진입하자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찰 : "(가만히) 계세요. 계세요. 올려놓으세요."]
다닥다닥 붙어 앉은 7명의 남성.
일부는 마스크도 쓰지 않았습니다.
현행범으로 붙잡힌 이들에겐 도박 혐의로 형사 입건과 함께 5인 이상 모임과 마스크 미착용으로
과태료 처분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피시방에선 손님이 라면과 소시지를 먹고 있습니다.
[경찰/음성변조 : "음식 여기서 사서 드신 거죠? (네)."]
피시방에서 물과 무알코올 음료를 제외한 취식 행위.
역시 방역수칙 위반입니다.
편의점에서 술판을 벌이거나 밤 9시 이후에도 식당 안에서 음식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닷새 동안 제주에서 경찰에 접수된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관련 신고만 120건을 넘습니다.
[이재훈/제주지방경찰청 112관리팀장 : "주간에는 스포츠 활동이나 윷놀이 같은 일상적 집단 활동에 대한 신고가 들어오고 있고, 야간에는 영업이 금지된 식당이나 편의점 등에 대한 신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방역 수칙을 위반하면, 관련 법에 따라 10만 원에서 최대 3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확진자가 나오면 치료비 등 관련 비용에 대한 구상권까지 청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촬영기자:송혜성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5인 이상 모임까지 금지하며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는데요.
현장에선 잘 지켜지고 있을까요?
마스크 착용 같은 기본 방역수칙은 무시되고 술판에 도박판까지 벌어지는 현장을 문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굳게 잠긴 한 건물 문.
경찰이 뒷문을 통해 안으로 진입하자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찰 : "(가만히) 계세요. 계세요. 올려놓으세요."]
다닥다닥 붙어 앉은 7명의 남성.
일부는 마스크도 쓰지 않았습니다.
현행범으로 붙잡힌 이들에겐 도박 혐의로 형사 입건과 함께 5인 이상 모임과 마스크 미착용으로
과태료 처분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피시방에선 손님이 라면과 소시지를 먹고 있습니다.
[경찰/음성변조 : "음식 여기서 사서 드신 거죠? (네)."]
피시방에서 물과 무알코올 음료를 제외한 취식 행위.
역시 방역수칙 위반입니다.
편의점에서 술판을 벌이거나 밤 9시 이후에도 식당 안에서 음식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닷새 동안 제주에서 경찰에 접수된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관련 신고만 120건을 넘습니다.
[이재훈/제주지방경찰청 112관리팀장 : "주간에는 스포츠 활동이나 윷놀이 같은 일상적 집단 활동에 대한 신고가 들어오고 있고, 야간에는 영업이 금지된 식당이나 편의점 등에 대한 신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방역 수칙을 위반하면, 관련 법에 따라 10만 원에서 최대 3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확진자가 나오면 치료비 등 관련 비용에 대한 구상권까지 청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촬영기자:송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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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기자 m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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