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강한 한파 몰려와…내일 서울 영하 12도

입력 2020.12.29 (19:36) 수정 2020.12.2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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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날이 추워졌습니다.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와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겠는데요.

오늘 밤 아홉시부터는 경기 동부, 강원 대부분 지역에 한파 경보가, 그 밖의 중부와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겠고,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0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면서 종일 춥겠고 모레까지 강한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매서운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날때 해수면의 온도 차이때문에 많은 눈구름대를 만들어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리겠는데요.

호남 서부에는 30cm 이상,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는 5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 오전부터 모레 새벽에 강한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그 밖의 서해안과 호남에도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13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보다 10도에서 16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서해안에 많은 눈이 내리는 동안 그 밖의 지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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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내일 강한 한파 몰려와…내일 서울 영하 12도
    • 입력 2020-12-29 19:36:27
    • 수정2020-12-29 19: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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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날이 추워졌습니다.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와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겠는데요.

오늘 밤 아홉시부터는 경기 동부, 강원 대부분 지역에 한파 경보가, 그 밖의 중부와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겠고,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0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면서 종일 춥겠고 모레까지 강한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매서운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날때 해수면의 온도 차이때문에 많은 눈구름대를 만들어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리겠는데요.

호남 서부에는 30cm 이상,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는 5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 오전부터 모레 새벽에 강한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그 밖의 서해안과 호남에도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13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보다 10도에서 16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서해안에 많은 눈이 내리는 동안 그 밖의 지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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