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공수처 ‘김진욱’, 법무 ‘박범계’…대폭 쇄신 예고

문재인 대통령이 초대 공수처장에 김진욱 헌법재판소 연구관을 지명하고, 추미애 법무장관 후임으로는 박범계 의원을 내정하는 등 오늘 소폭 개각을 했습니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등도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다음 달 대대적인 인적 쇄신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틀 연속 천 명대…‘변이 바이러스’ 2명 추가

요양시설 등에서 감염이 확산하면서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도 2명 추가 확인됐는데, 지역사회 전파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서해안에 많은 눈…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서해안 지역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이번 눈은 모레까지 최대 20cm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바보같이 죽는 방법?”…황당한 ‘산재 예방’ 교육

산업재해 안전교육을 책임지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사고 원인을 노동자의 부주의로 돌리는 듯한 교육 영상을 올려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공단 측은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습니다.

‘여성단체→남인순’ 통해 전달…“파고 넘기기 힘들 것”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한 성추행 고소가 준비 중이라는 사실은 여성단체 관계자와 남인순 의원을 통해 서울시로 전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를 보고받은 박 전 시장은 “이 파고는 넘기기 힘들 것 같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