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스포츠 스타들의 빛나는 활약
입력 2020.12.30 (21:56)
수정 2020.12.3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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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거 IMF 위기에서 박찬호 박세리 등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은 큰 힘이 됐죠.
정말 힘들었던 한해, 손흥민과 김연경 등 스타들의 횔약이 작은 위로가 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1월 23일 머리로 첫골을 신고한 손흥민에게 2020년은 기념비적인 한 해였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최초 한 경기 4골.
["믿을 수 없습니다. 손흥민 4골 토트넘 4골. 경기는 끝났습니다."]
올해 22골 모두 예술이었습니다.
["슛! 인크레더블 손이 북런던 더비에서 골을 터트립니다."]
["손.흥.민."]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 피파 연말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해병대 훈련소 1등 수료까지.
이미 월드스타인 손흥민, 그러나 앞으로 보여줄 게 더 많습니다.
[손흥민 : "한국에서는 나보다 더 유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BTS가 가장 유명할 거에요."]
11년 만에 돌아온 김연경은 단숨에 여자 배구 인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김연경 : "저희 경기 보면서 팬들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세계 1위 고진영이 LPGA 상금왕, 김세영은 올해의 선수 등 여자 골프는 변함없이 세계 정상을 지켰고, 임성재는 한국 선수 최초 마스터스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코로나19로 대폭 축소된 메이저리그에서는 류현진과 김광현의 호투가 빛났습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한 별들도 많았습니다.
[이동국 :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고..."]
오랜 시간 정상에서 사랑받은 스타들의 퇴장은 아쉬움과 감동을 동시에 남겼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과거 IMF 위기에서 박찬호 박세리 등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은 큰 힘이 됐죠.
정말 힘들었던 한해, 손흥민과 김연경 등 스타들의 횔약이 작은 위로가 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1월 23일 머리로 첫골을 신고한 손흥민에게 2020년은 기념비적인 한 해였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최초 한 경기 4골.
["믿을 수 없습니다. 손흥민 4골 토트넘 4골. 경기는 끝났습니다."]
올해 22골 모두 예술이었습니다.
["슛! 인크레더블 손이 북런던 더비에서 골을 터트립니다."]
["손.흥.민."]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 피파 연말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해병대 훈련소 1등 수료까지.
이미 월드스타인 손흥민, 그러나 앞으로 보여줄 게 더 많습니다.
[손흥민 : "한국에서는 나보다 더 유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BTS가 가장 유명할 거에요."]
11년 만에 돌아온 김연경은 단숨에 여자 배구 인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김연경 : "저희 경기 보면서 팬들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세계 1위 고진영이 LPGA 상금왕, 김세영은 올해의 선수 등 여자 골프는 변함없이 세계 정상을 지켰고, 임성재는 한국 선수 최초 마스터스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코로나19로 대폭 축소된 메이저리그에서는 류현진과 김광현의 호투가 빛났습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한 별들도 많았습니다.
[이동국 :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고..."]
오랜 시간 정상에서 사랑받은 스타들의 퇴장은 아쉬움과 감동을 동시에 남겼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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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속 스포츠 스타들의 빛나는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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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30 22:04:23
[앵커]
과거 IMF 위기에서 박찬호 박세리 등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은 큰 힘이 됐죠.
정말 힘들었던 한해, 손흥민과 김연경 등 스타들의 횔약이 작은 위로가 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1월 23일 머리로 첫골을 신고한 손흥민에게 2020년은 기념비적인 한 해였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최초 한 경기 4골.
["믿을 수 없습니다. 손흥민 4골 토트넘 4골. 경기는 끝났습니다."]
올해 22골 모두 예술이었습니다.
["슛! 인크레더블 손이 북런던 더비에서 골을 터트립니다."]
["손.흥.민."]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 피파 연말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해병대 훈련소 1등 수료까지.
이미 월드스타인 손흥민, 그러나 앞으로 보여줄 게 더 많습니다.
[손흥민 : "한국에서는 나보다 더 유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BTS가 가장 유명할 거에요."]
11년 만에 돌아온 김연경은 단숨에 여자 배구 인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김연경 : "저희 경기 보면서 팬들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세계 1위 고진영이 LPGA 상금왕, 김세영은 올해의 선수 등 여자 골프는 변함없이 세계 정상을 지켰고, 임성재는 한국 선수 최초 마스터스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코로나19로 대폭 축소된 메이저리그에서는 류현진과 김광현의 호투가 빛났습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한 별들도 많았습니다.
[이동국 :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고..."]
오랜 시간 정상에서 사랑받은 스타들의 퇴장은 아쉬움과 감동을 동시에 남겼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과거 IMF 위기에서 박찬호 박세리 등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은 큰 힘이 됐죠.
정말 힘들었던 한해, 손흥민과 김연경 등 스타들의 횔약이 작은 위로가 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1월 23일 머리로 첫골을 신고한 손흥민에게 2020년은 기념비적인 한 해였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최초 한 경기 4골.
["믿을 수 없습니다. 손흥민 4골 토트넘 4골. 경기는 끝났습니다."]
올해 22골 모두 예술이었습니다.
["슛! 인크레더블 손이 북런던 더비에서 골을 터트립니다."]
["손.흥.민."]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 피파 연말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해병대 훈련소 1등 수료까지.
이미 월드스타인 손흥민, 그러나 앞으로 보여줄 게 더 많습니다.
[손흥민 : "한국에서는 나보다 더 유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BTS가 가장 유명할 거에요."]
11년 만에 돌아온 김연경은 단숨에 여자 배구 인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김연경 : "저희 경기 보면서 팬들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세계 1위 고진영이 LPGA 상금왕, 김세영은 올해의 선수 등 여자 골프는 변함없이 세계 정상을 지켰고, 임성재는 한국 선수 최초 마스터스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코로나19로 대폭 축소된 메이저리그에서는 류현진과 김광현의 호투가 빛났습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한 별들도 많았습니다.
[이동국 :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고..."]
오랜 시간 정상에서 사랑받은 스타들의 퇴장은 아쉬움과 감동을 동시에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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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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