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긴급대응팀 구성…‘3차 유행’ 진단과 대책은?

입력 2020.12.31 (06:40) 수정 2020.12.31 (06: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요양병원과 요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자 방역 당국이 긴급대응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재 국내 유행 상황에 대해선 정체기라는 진단도 함께 내놨는데, 관련 설명 차례로 들어보시죠.

[리포트]

["중수본 내에 긴급현장대응팀 3개 팀을 구성하여 운영하며, 요양병원과 시설 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경우 방대본 현장대응팀과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신속한 초동대응을 통해 확산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이 병원에 대해서는 확진자는 얼마만큼 어디로 전원시키고 또 밀접접촉자는 어떻게 관리를 하고 또한 병원에 있던 기존 인력으로 남아있는 환자들을 관리하는 것이 가능한지... 이분들이 어떤 의료인력을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인력들, 장비들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지원이 되면 신속하게 이 확산을 저지할 수 있을까, 라는 대응을 하기 위한 팀이다, 라고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교정시설과 관련되어서는 근무자들에 대한 부분뿐만 아니라 신규로 입소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를 일단 하고, 일정 기간을 거쳐서 기존 시설로 다시 들어갈 때는 PCR 검사를 통해서 확진, 감염 여부를 판단을 한 후에 들어가는 조치들을 지금 현재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방역수칙에 대한 부분뿐만 아니라 검사에 대한 부분들을 강화함으로써 추가적인 어떤 전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7~1.8%까지 올라갔던 부분이 1.5%, 1.4%대까지 현재 떨어지고 있고, 지금 현재 최근 일주일 동안에는 1.4%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환자 수가 많이 발생하고 그중에 기저질환자, 고령의 환자들이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씩 올라갈 그런 가능성들은 있습니다만 최근이라고 해서 특별하게 급격하게 높아진 그런 상황들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3차 유행이 생각보다는 계속 길어지고 있는 상황들입니다. 증가 추세는 억제를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별하게 뚜렷한 감소를 보이지 않는 그런 상황들로... 지금 현재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과 같은 개인방역수칙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접촉의 기회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문가에게 듣는다] 긴급대응팀 구성…‘3차 유행’ 진단과 대책은?
    • 입력 2020-12-31 06:40:08
    • 수정2020-12-31 06:50:16
    뉴스광장 1부
[앵커]

요양병원과 요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자 방역 당국이 긴급대응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재 국내 유행 상황에 대해선 정체기라는 진단도 함께 내놨는데, 관련 설명 차례로 들어보시죠.

[리포트]

["중수본 내에 긴급현장대응팀 3개 팀을 구성하여 운영하며, 요양병원과 시설 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경우 방대본 현장대응팀과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신속한 초동대응을 통해 확산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이 병원에 대해서는 확진자는 얼마만큼 어디로 전원시키고 또 밀접접촉자는 어떻게 관리를 하고 또한 병원에 있던 기존 인력으로 남아있는 환자들을 관리하는 것이 가능한지... 이분들이 어떤 의료인력을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인력들, 장비들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지원이 되면 신속하게 이 확산을 저지할 수 있을까, 라는 대응을 하기 위한 팀이다, 라고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교정시설과 관련되어서는 근무자들에 대한 부분뿐만 아니라 신규로 입소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를 일단 하고, 일정 기간을 거쳐서 기존 시설로 다시 들어갈 때는 PCR 검사를 통해서 확진, 감염 여부를 판단을 한 후에 들어가는 조치들을 지금 현재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방역수칙에 대한 부분뿐만 아니라 검사에 대한 부분들을 강화함으로써 추가적인 어떤 전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7~1.8%까지 올라갔던 부분이 1.5%, 1.4%대까지 현재 떨어지고 있고, 지금 현재 최근 일주일 동안에는 1.4%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환자 수가 많이 발생하고 그중에 기저질환자, 고령의 환자들이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씩 올라갈 그런 가능성들은 있습니다만 최근이라고 해서 특별하게 급격하게 높아진 그런 상황들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3차 유행이 생각보다는 계속 길어지고 있는 상황들입니다. 증가 추세는 억제를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별하게 뚜렷한 감소를 보이지 않는 그런 상황들로... 지금 현재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과 같은 개인방역수칙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접촉의 기회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