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장애-비장애아동이 함께 노는 ‘포괄적 공원’
입력 2020.12.31 (12:49)
수정 2020.12.3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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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최근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노는 공원이 처음으로 생겼다고 합니다.
[리포트]
접시 모양의 그네에 누워서 노는 아이들.
소리가 나는 이 놀이기구는 시각장애 아동들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장애가 있던 없던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이런 공원을 ‘포괄적’이라는 단어를 붙여 ‘인클루시브 공원’이라 합니다.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도쿄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자폐증으로 의사소통 능력이 좀 떨어지는 7살 ‘이요리’는 다른 아이들을 피해 항상 조용한 곳만 찾아다녔지만 이곳에서만큼은 마음껏 뛰어놉니다.
이 회전 놀이기구는 안쪽에 앉을 수 있어. 밖으로 떨어질 위험이 없습니다.
더 좋은 것은 놀이기구를 밖에서 돌리는 아이들과 안에 타고 있는 아이들이 얼굴을 마주 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고 갑니다.
덕분에 ‘이요리’도 새로운 친구와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야마모토 가요코/‘이요리’ 어머니 : “모르는 아이들과 떠들며 의사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기뻐요.”]
인클루시브 공원은 현재 도쿄에만 두 곳이 있고 일본의 20여 개 지자체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최근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노는 공원이 처음으로 생겼다고 합니다.
[리포트]
접시 모양의 그네에 누워서 노는 아이들.
소리가 나는 이 놀이기구는 시각장애 아동들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장애가 있던 없던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이런 공원을 ‘포괄적’이라는 단어를 붙여 ‘인클루시브 공원’이라 합니다.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도쿄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자폐증으로 의사소통 능력이 좀 떨어지는 7살 ‘이요리’는 다른 아이들을 피해 항상 조용한 곳만 찾아다녔지만 이곳에서만큼은 마음껏 뛰어놉니다.
이 회전 놀이기구는 안쪽에 앉을 수 있어. 밖으로 떨어질 위험이 없습니다.
더 좋은 것은 놀이기구를 밖에서 돌리는 아이들과 안에 타고 있는 아이들이 얼굴을 마주 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고 갑니다.
덕분에 ‘이요리’도 새로운 친구와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야마모토 가요코/‘이요리’ 어머니 : “모르는 아이들과 떠들며 의사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기뻐요.”]
인클루시브 공원은 현재 도쿄에만 두 곳이 있고 일본의 20여 개 지자체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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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31 12:57:41
[앵커]
일본에서는 최근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노는 공원이 처음으로 생겼다고 합니다.
[리포트]
접시 모양의 그네에 누워서 노는 아이들.
소리가 나는 이 놀이기구는 시각장애 아동들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장애가 있던 없던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이런 공원을 ‘포괄적’이라는 단어를 붙여 ‘인클루시브 공원’이라 합니다.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도쿄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자폐증으로 의사소통 능력이 좀 떨어지는 7살 ‘이요리’는 다른 아이들을 피해 항상 조용한 곳만 찾아다녔지만 이곳에서만큼은 마음껏 뛰어놉니다.
이 회전 놀이기구는 안쪽에 앉을 수 있어. 밖으로 떨어질 위험이 없습니다.
더 좋은 것은 놀이기구를 밖에서 돌리는 아이들과 안에 타고 있는 아이들이 얼굴을 마주 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고 갑니다.
덕분에 ‘이요리’도 새로운 친구와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야마모토 가요코/‘이요리’ 어머니 : “모르는 아이들과 떠들며 의사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기뻐요.”]
인클루시브 공원은 현재 도쿄에만 두 곳이 있고 일본의 20여 개 지자체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최근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노는 공원이 처음으로 생겼다고 합니다.
[리포트]
접시 모양의 그네에 누워서 노는 아이들.
소리가 나는 이 놀이기구는 시각장애 아동들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장애가 있던 없던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이런 공원을 ‘포괄적’이라는 단어를 붙여 ‘인클루시브 공원’이라 합니다.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도쿄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자폐증으로 의사소통 능력이 좀 떨어지는 7살 ‘이요리’는 다른 아이들을 피해 항상 조용한 곳만 찾아다녔지만 이곳에서만큼은 마음껏 뛰어놉니다.
이 회전 놀이기구는 안쪽에 앉을 수 있어. 밖으로 떨어질 위험이 없습니다.
더 좋은 것은 놀이기구를 밖에서 돌리는 아이들과 안에 타고 있는 아이들이 얼굴을 마주 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고 갑니다.
덕분에 ‘이요리’도 새로운 친구와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야마모토 가요코/‘이요리’ 어머니 : “모르는 아이들과 떠들며 의사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기뻐요.”]
인클루시브 공원은 현재 도쿄에만 두 곳이 있고 일본의 20여 개 지자체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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