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동부구치소 확진 900명 넘어…온라인 ‘보신각 타종’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천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12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연관 확진자는 9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온라인으로 대신합니다.

‘국시 거부’ 의대생에 시험 기회…모레 ‘거리 두기’ 조정

정부가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의사 국가시험 응시를 거부했던 의대생들에게 다음 달 시험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조정 여부는 모레 결정됩니다.

靑 비서실장에 유영민…김상조는 유임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유영민 전 과기부 장관, 민정수석에 신현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을 임명했습니다. 김상조 정책실장의 사의는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이유로 반려됐습니다.

‘낙태죄’ 내일부터 폐지…‘낙태 여성’ 보호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내일부터 낙태 여성과 의사를 처벌하는 조항이 자동 폐지됩니다. 낙태죄가 사라지게 되는 건데, 정작 낙태 여성을 보호·지원하는 등의 관련 법은 마련된 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