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대설 특보…이 시각 광주전남

입력 2020.12.31 (21:34) 수정 2020.12.3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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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전북을 비롯한 서해안 지역에는 사흘째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새해 첫날인 내일(1일) 새벽까지 계속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광주를 연결해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손준수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해가 지면서 눈발은 약해졌지만 거리에는 다시 눈이 쌓이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눈이 치워진 길을 제외하면 발목이 잠길 정도로 눈이 쌓여 있습니다.

밤에는 도로 표면이 얼어붙어 내일 아침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는 지난 2018년 1월 이후로 2년 만에 처음으로 대설경보가 내릴 정도로 사흘 동안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전남 서해안 지역은 오늘(31일) 하루 10cm 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전남 무안과 신안 등 전남 서해안에는 아직도 대설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전남 구례 성삼재 등 지리산 부근 도로와 전남 진도 두목재 등 호남지역 내륙을 잇는 도로는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영하의 날씨에 도로 등에 계속 눈이 쌓이면서 출퇴근 시간이 평소보다 서너 배 걸려 큰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자정까지 전남 서해안에는 3에서 8cm, 호남 내륙에도 최고 3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에서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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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흘째 대설 특보…이 시각 광주전남
    • 입력 2020-12-31 21:34:08
    • 수정2020-12-31 22:10:16
    뉴스 9
[앵커]

전남,전북을 비롯한 서해안 지역에는 사흘째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새해 첫날인 내일(1일) 새벽까지 계속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광주를 연결해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손준수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해가 지면서 눈발은 약해졌지만 거리에는 다시 눈이 쌓이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눈이 치워진 길을 제외하면 발목이 잠길 정도로 눈이 쌓여 있습니다.

밤에는 도로 표면이 얼어붙어 내일 아침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는 지난 2018년 1월 이후로 2년 만에 처음으로 대설경보가 내릴 정도로 사흘 동안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전남 서해안 지역은 오늘(31일) 하루 10cm 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전남 무안과 신안 등 전남 서해안에는 아직도 대설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전남 구례 성삼재 등 지리산 부근 도로와 전남 진도 두목재 등 호남지역 내륙을 잇는 도로는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영하의 날씨에 도로 등에 계속 눈이 쌓이면서 출퇴근 시간이 평소보다 서너 배 걸려 큰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자정까지 전남 서해안에는 3에서 8cm, 호남 내륙에도 최고 3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에서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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