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657명…국내 발생 641명, 해외 유입 16명
입력 2021.01.03 (09:33)
수정 2021.01.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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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7명으로 23일 만에 6백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5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국내 발생은 641명, 해외유입은 1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의 820명(전날 발표된 824명에서 오류 정정된 숫자)보다 163명이 줄었습니다. 또 하루 확진자 6백 명대는 지난달 11일 689명을 기록한 이후 23일 만입니다.
검사 건수와 비교하면 2일 0시를 기준으로는 5만 3천여 명이 검사를 받아 820명이 확진됐으며, 3일 0시를 기준으로는 7만 4천여 명이 검사를 받아 65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검사 건수는 늘었지만 확진자 수는 다소 줄었습니다.
다만, 지난주 평일 하루 10만 건 정도를 검사해 약 천 명 내외가 확진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있는 만큼, 확진자 감소세라고 판단하긴 이르다는 평가입니다.
어제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국내발생과 해외유입사례를 합쳐 경기가 2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97명, 인천 48명 등의 순서였습니다. 여전히 전체 확진자 가운데 70% 정도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33명, 충북 27명, 광주 26명, 대구 22명, 부산 19명 등의 순서로 신규 확진자가 많았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962명이 됐고,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2%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5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국내 발생은 641명, 해외유입은 1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의 820명(전날 발표된 824명에서 오류 정정된 숫자)보다 163명이 줄었습니다. 또 하루 확진자 6백 명대는 지난달 11일 689명을 기록한 이후 23일 만입니다.
검사 건수와 비교하면 2일 0시를 기준으로는 5만 3천여 명이 검사를 받아 820명이 확진됐으며, 3일 0시를 기준으로는 7만 4천여 명이 검사를 받아 65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검사 건수는 늘었지만 확진자 수는 다소 줄었습니다.
다만, 지난주 평일 하루 10만 건 정도를 검사해 약 천 명 내외가 확진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있는 만큼, 확진자 감소세라고 판단하긴 이르다는 평가입니다.
어제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국내발생과 해외유입사례를 합쳐 경기가 2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97명, 인천 48명 등의 순서였습니다. 여전히 전체 확진자 가운데 70% 정도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33명, 충북 27명, 광주 26명, 대구 22명, 부산 19명 등의 순서로 신규 확진자가 많았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962명이 됐고,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2%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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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 657명…국내 발생 641명, 해외 유입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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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03 09:33:30
- 수정2021-01-03 10:30:22
어제(2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7명으로 23일 만에 6백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5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국내 발생은 641명, 해외유입은 1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의 820명(전날 발표된 824명에서 오류 정정된 숫자)보다 163명이 줄었습니다. 또 하루 확진자 6백 명대는 지난달 11일 689명을 기록한 이후 23일 만입니다.
검사 건수와 비교하면 2일 0시를 기준으로는 5만 3천여 명이 검사를 받아 820명이 확진됐으며, 3일 0시를 기준으로는 7만 4천여 명이 검사를 받아 65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검사 건수는 늘었지만 확진자 수는 다소 줄었습니다.
다만, 지난주 평일 하루 10만 건 정도를 검사해 약 천 명 내외가 확진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있는 만큼, 확진자 감소세라고 판단하긴 이르다는 평가입니다.
어제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국내발생과 해외유입사례를 합쳐 경기가 2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97명, 인천 48명 등의 순서였습니다. 여전히 전체 확진자 가운데 70% 정도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33명, 충북 27명, 광주 26명, 대구 22명, 부산 19명 등의 순서로 신규 확진자가 많았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962명이 됐고,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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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5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국내 발생은 641명, 해외유입은 1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의 820명(전날 발표된 824명에서 오류 정정된 숫자)보다 163명이 줄었습니다. 또 하루 확진자 6백 명대는 지난달 11일 689명을 기록한 이후 23일 만입니다.
검사 건수와 비교하면 2일 0시를 기준으로는 5만 3천여 명이 검사를 받아 820명이 확진됐으며, 3일 0시를 기준으로는 7만 4천여 명이 검사를 받아 65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검사 건수는 늘었지만 확진자 수는 다소 줄었습니다.
다만, 지난주 평일 하루 10만 건 정도를 검사해 약 천 명 내외가 확진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있는 만큼, 확진자 감소세라고 판단하긴 이르다는 평가입니다.
어제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국내발생과 해외유입사례를 합쳐 경기가 2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97명, 인천 48명 등의 순서였습니다. 여전히 전체 확진자 가운데 70% 정도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33명, 충북 27명, 광주 26명, 대구 22명, 부산 19명 등의 순서로 신규 확진자가 많았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962명이 됐고,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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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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