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국산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의료진 등 우선순위

입력 2021.01.03 (15:51) 수정 2021.01.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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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체 개발한 시노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텐센트 등에 따르면 최근 지난 1일부터 수도 베이징과 산둥성 등에서 지난 1일부터 시노팜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어제(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명 가운데 8명이 국내 감염으로 확인되는 등 최근 산발적으로 감염이 벌어지자 접종을 서두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접종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가 시작되는 2월 중순쯤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앞서 중국 국무원은 지난해 31일 시노팜 코로나 백신의 예방 효과가 79.34%에 달한다며 조건부 승인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베이징시 위생건강위원회는 냉동식품 검역 종사자, 하역 운반원, 교통 운수업 종사자, 의료진 등을 우선순위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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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자국산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의료진 등 우선순위
    • 입력 2021-01-03 15:51:41
    • 수정2021-01-04 16:00:25
    국제
중국이 자체 개발한 시노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텐센트 등에 따르면 최근 지난 1일부터 수도 베이징과 산둥성 등에서 지난 1일부터 시노팜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어제(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명 가운데 8명이 국내 감염으로 확인되는 등 최근 산발적으로 감염이 벌어지자 접종을 서두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접종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가 시작되는 2월 중순쯤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앞서 중국 국무원은 지난해 31일 시노팜 코로나 백신의 예방 효과가 79.34%에 달한다며 조건부 승인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베이징시 위생건강위원회는 냉동식품 검역 종사자, 하역 운반원, 교통 운수업 종사자, 의료진 등을 우선순위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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