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이틀 연속 동부구치소 방문…“방역에 만전”

입력 2021.01.03 (20:46) 수정 2021.01.0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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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를 이틀 연속 방문하고 “수용자의 인권을 세세하게 살피면서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오늘(3일) SNS에 올린 글에서 “5차 전수검사 결과, 확진자 121명으로, 밀접접촉자 그룹에서 106명, 음성 그룹에서 15명이 나왔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추 장관은 특히 “음성 그룹에서 계속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여야 확산을 차단할 수 있기에 역학조사팀과 그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며 “초기에 걸러내지 못한 무증상 감염자와의 접촉이 확산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추 장관은 그러면서 동부구치소에서 5차 검사까지 음성 판정을 받은 수용자를 오늘 중으로 타 교정시설로 이송 완료하고, 하루 1매씩 마스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진, 밀접접촉 수용자에 대해서는 전담 의료진이 1일 1회 이상 대면, 비대면 진료를 하고 심리 치료를 병행하는 등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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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이틀 연속 동부구치소 방문…“방역에 만전”
    • 입력 2021-01-03 20:46:03
    • 수정2021-01-03 21:59:13
    사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를 이틀 연속 방문하고 “수용자의 인권을 세세하게 살피면서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오늘(3일) SNS에 올린 글에서 “5차 전수검사 결과, 확진자 121명으로, 밀접접촉자 그룹에서 106명, 음성 그룹에서 15명이 나왔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추 장관은 특히 “음성 그룹에서 계속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여야 확산을 차단할 수 있기에 역학조사팀과 그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며 “초기에 걸러내지 못한 무증상 감염자와의 접촉이 확산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추 장관은 그러면서 동부구치소에서 5차 검사까지 음성 판정을 받은 수용자를 오늘 중으로 타 교정시설로 이송 완료하고, 하루 1매씩 마스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진, 밀접접촉 수용자에 대해서는 전담 의료진이 1일 1회 이상 대면, 비대면 진료를 하고 심리 치료를 병행하는 등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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