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백신 효과 있나’테스트”

입력 2021.01.05 (02:35) 수정 2021.01.05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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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과학자들이 코로나19 백신이 자국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지를 가리기 위해 긴급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유전자 연구는 영국 보건부 장관과 다른 전문가들이 남아공 코로나19 변이에 기존 백신이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고 우려한 데 따른 것입니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연구를 진행 중인 리처드 레셀스 박사는 AP에 "이것은 우리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면서 "변이를 테스트하기 위해 연구소에서 실험을 긴급히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더 강하고 해변 지대에서 급속도로 주된 바이러스가 되고 있습니다.

이 변이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와 주변 하우텡주 등 내륙에서도 빠르게 전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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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5 02:35:45
    • 수정2021-01-05 02:40:47
    국제
남아프리카공화국 과학자들이 코로나19 백신이 자국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지를 가리기 위해 긴급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유전자 연구는 영국 보건부 장관과 다른 전문가들이 남아공 코로나19 변이에 기존 백신이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고 우려한 데 따른 것입니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연구를 진행 중인 리처드 레셀스 박사는 AP에 "이것은 우리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면서 "변이를 테스트하기 위해 연구소에서 실험을 긴급히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더 강하고 해변 지대에서 급속도로 주된 바이러스가 되고 있습니다.

이 변이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와 주변 하우텡주 등 내륙에서도 빠르게 전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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