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모더나, 올해 백신 6억~10억회분 생산…목표 늘려잡아

입력 2021.01.05 (03:55) 수정 2021.01.05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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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새해 코로나19 백신 생산 목표량을 늘려 잡았습니다.

모더나는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 올해 백신 글로벌 생산량 최저 전망치를 기존 5억회 접종분에서 6억회 접종분으로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종전 전망치보다 20% 늘어난 것입니다.

최대 전망치는 10억회 접종분인데, 최저 6억회분에서 최대 10억회분까지 백신을 만들어 전 세계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부에는 3월 말까지 1억회분, 6월 말까지 추가로 1억회분을 각각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지난해 모더나와 백신 2억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3억회분을 더 살 수 있는 옵션도 확보했습니다.

앞서 모더나는 지난달 31일 한국 정부와도 자사 코로나19 백신 4천만회분(2천 만명 접종 물량)을 공급하기로 계약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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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모더나, 올해 백신 6억~10억회분 생산…목표 늘려잡아
    • 입력 2021-01-05 03:55:00
    • 수정2021-01-05 04:12:05
    국제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새해 코로나19 백신 생산 목표량을 늘려 잡았습니다.

모더나는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 올해 백신 글로벌 생산량 최저 전망치를 기존 5억회 접종분에서 6억회 접종분으로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종전 전망치보다 20% 늘어난 것입니다.

최대 전망치는 10억회 접종분인데, 최저 6억회분에서 최대 10억회분까지 백신을 만들어 전 세계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부에는 3월 말까지 1억회분, 6월 말까지 추가로 1억회분을 각각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지난해 모더나와 백신 2억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3억회분을 더 살 수 있는 옵션도 확보했습니다.

앞서 모더나는 지난달 31일 한국 정부와도 자사 코로나19 백신 4천만회분(2천 만명 접종 물량)을 공급하기로 계약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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