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감염 공식 확인…상파울루 거주 2명

입력 2021.01.05 (05:01) 수정 2021.01.05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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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공식적으로 확인됐습니다.

상파울루주 정부는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 4명을 조사한 결과 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상파울루시에 사는 20대 여성과 30대 남성이라고 주 정부는 말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영국을 다녀온 사람들과 접촉한 후 지난달 20일부터 코로나19 증세를 나타냈으며 22일 RT-PCR(실시간 유전자증폭 검사)을 받았습니다.

남성에 대해서는 현재 감염 경로를 추적 중입니다.

브라질의 진단의학 분야 전문기관인 DASA는 상파울루에서 발견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영국 등 다른 나라에서 명명된 'B.1.1.7'과 같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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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5 05:01:17
    • 수정2021-01-05 05:07:19
    국제
브라질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공식적으로 확인됐습니다.

상파울루주 정부는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 4명을 조사한 결과 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상파울루시에 사는 20대 여성과 30대 남성이라고 주 정부는 말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영국을 다녀온 사람들과 접촉한 후 지난달 20일부터 코로나19 증세를 나타냈으며 22일 RT-PCR(실시간 유전자증폭 검사)을 받았습니다.

남성에 대해서는 현재 감염 경로를 추적 중입니다.

브라질의 진단의학 분야 전문기관인 DASA는 상파울루에서 발견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영국 등 다른 나라에서 명명된 'B.1.1.7'과 같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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