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김정은 핵무기 포기 약속했지만 실행 결정 내리지 않아”

입력 2021.01.05 (06:01) 수정 2021.01.0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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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과 북한 문제에서 더 많은 진전을 이루지 못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TV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세계를 더 안전한 곳으로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두 차례 정상회담 뒤 핵무기를 포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실행할 준비가 됐다는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특히, 북한과 대화가 시작된 이후 북한이 핵무기 또는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시험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와 함께,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은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여전히 불공정한 무역 관계가 있고, 지식재산권 절도도 문제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퇴임 후 행보에 대해 구체적인 말을 하지 않았지만, 국무장관 재임 기간을 좀 더 충분히 설명할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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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5 06:01:35
    • 수정2021-01-05 06:08:02
    국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과 북한 문제에서 더 많은 진전을 이루지 못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TV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세계를 더 안전한 곳으로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두 차례 정상회담 뒤 핵무기를 포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실행할 준비가 됐다는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특히, 북한과 대화가 시작된 이후 북한이 핵무기 또는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시험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와 함께,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은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여전히 불공정한 무역 관계가 있고, 지식재산권 절도도 문제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퇴임 후 행보에 대해 구체적인 말을 하지 않았지만, 국무장관 재임 기간을 좀 더 충분히 설명할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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