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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버스기사 확진 잇따라…현금 승객, 전화번호 남긴다
입력 2021.01.05 (06:12) 수정 2021.01.05 (06:2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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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택시와 버스 회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택시기사 7만 5천 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택시에서 현금을 내는 승객들에 대해선 휴대전화 번호 등을 적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구의 택시 회사.

이곳에서 기사와 직원 등 10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달 20일부터 나흘 동안 확진자의 택시를 탄 승객은 190명.

서울시는 해당 승객에게 검사받도록 알리고 법인과 개인택시 기사 7만 5천여 명 모두에 대해 오는 8일까지 검사받도록 했습니다.

또 추적이 가능하도록 앞으로 현금을 내는 탑승객은 휴대전화 번호와 거주지를 쓰게 할 방침입니다.

[김기봉/서울시 택시물류과장 : "3명 이상 나오는 곳에 대해선 택시 회사 업체 전체적으로 2주간 자가 격리를 의무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21일부터 열흘간 버스기사 2만 천 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선 17명이 확진됐습니다.

강북구의 아동시설에서는 지금까지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일부가 시설 내에서 숙식하며 다과 모임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한 주 동안 동부구치소와 요양병원에 이어 확진자가 많이 나온 종교시설에선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잇따라 확인됐습니다.

성탄절 연휴 등 세 차례에 걸쳐 점검한 결과 대면 예배를 한 교회 3곳 등 모두 10곳이 적발됐습니다.

[김경탁/서울시 문화정책과장 : "위반한 교회에는 집합금지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했거나 부과할 예정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246명의 확진자가 나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강서구 성석교회에 대해선 추가로 형사 고발 조치했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 윤대민 안민식/영상편집:서정혁
  • 서울 택시·버스기사 확진 잇따라…현금 승객, 전화번호 남긴다
    • 입력 2021-01-05 06:12:40
    • 수정2021-01-05 06: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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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택시와 버스 회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택시기사 7만 5천 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택시에서 현금을 내는 승객들에 대해선 휴대전화 번호 등을 적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구의 택시 회사.

이곳에서 기사와 직원 등 10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달 20일부터 나흘 동안 확진자의 택시를 탄 승객은 190명.

서울시는 해당 승객에게 검사받도록 알리고 법인과 개인택시 기사 7만 5천여 명 모두에 대해 오는 8일까지 검사받도록 했습니다.

또 추적이 가능하도록 앞으로 현금을 내는 탑승객은 휴대전화 번호와 거주지를 쓰게 할 방침입니다.

[김기봉/서울시 택시물류과장 : "3명 이상 나오는 곳에 대해선 택시 회사 업체 전체적으로 2주간 자가 격리를 의무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21일부터 열흘간 버스기사 2만 천 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선 17명이 확진됐습니다.

강북구의 아동시설에서는 지금까지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일부가 시설 내에서 숙식하며 다과 모임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한 주 동안 동부구치소와 요양병원에 이어 확진자가 많이 나온 종교시설에선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잇따라 확인됐습니다.

성탄절 연휴 등 세 차례에 걸쳐 점검한 결과 대면 예배를 한 교회 3곳 등 모두 10곳이 적발됐습니다.

[김경탁/서울시 문화정책과장 : "위반한 교회에는 집합금지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했거나 부과할 예정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246명의 확진자가 나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강서구 성석교회에 대해선 추가로 형사 고발 조치했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 윤대민 안민식/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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