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① 박형준 26.5%·김영춘 13.2%·이언주 8.8%

입력 2021.01.05 (07:45) 수정 2021.01.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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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석 달 앞으로 다가온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산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박 교수에 이어 김영춘 전 장관과 이언주 전 의원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먼저 부산시장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를,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시민들에게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중 여야를 모두 포함해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26.5%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전 해수부 장관이 13.2%로 2위,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이 8.8%로 3위였습니다.

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4%로 4위, 국민의힘 이진복 전 의원이 3%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최지은 국제대변인, 국민의힘 박민식 전 의원, 무소속 정규재 전 대통령국민경제자문위원, 국민의힘 유재중 부경대 명예 석좌교수, 국민의힘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순이었습니다.

전성하 성경복지재단 이사장과 오승철 부산복지21 총봉사회 후원회장,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 김귀순 부산외대 명예교수는 지지율 1%를 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여당 후보 적합도를 물었습니다.

김영춘 전 장관이 24.1%로 1위였고 변성완 권한대행 10.2%, 최지은 국제대변인 4.2%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고 답한 부동층이 60.1%에 달했습니다.

다음은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입니다.

박형준 교수가 32%가 다른 후보를 크게 따돌렸고 이언주 전 의원 11.1%, 이진복 전 의원 4.5%, 박민식 전 의원 4.3%, 박성훈 부시장 4%, 유재중 명예교수 2.5% 등 순이었습니다.

국민의힘의 예비경선 통과자는 여론조사 상위 후보 3명에 정치신인 1명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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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① 박형준 26.5%·김영춘 13.2%·이언주 8.8%
    • 입력 2021-01-05 07:45:53
    • 수정2021-01-06 11: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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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석 달 앞으로 다가온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산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박 교수에 이어 김영춘 전 장관과 이언주 전 의원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먼저 부산시장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를,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시민들에게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중 여야를 모두 포함해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26.5%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전 해수부 장관이 13.2%로 2위,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이 8.8%로 3위였습니다.

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4%로 4위, 국민의힘 이진복 전 의원이 3%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최지은 국제대변인, 국민의힘 박민식 전 의원, 무소속 정규재 전 대통령국민경제자문위원, 국민의힘 유재중 부경대 명예 석좌교수, 국민의힘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순이었습니다.

전성하 성경복지재단 이사장과 오승철 부산복지21 총봉사회 후원회장,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 김귀순 부산외대 명예교수는 지지율 1%를 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여당 후보 적합도를 물었습니다.

김영춘 전 장관이 24.1%로 1위였고 변성완 권한대행 10.2%, 최지은 국제대변인 4.2%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고 답한 부동층이 60.1%에 달했습니다.

다음은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입니다.

박형준 교수가 32%가 다른 후보를 크게 따돌렸고 이언주 전 의원 11.1%, 이진복 전 의원 4.5%, 박민식 전 의원 4.3%, 박성훈 부시장 4%, 유재중 명예교수 2.5% 등 순이었습니다.

국민의힘의 예비경선 통과자는 여론조사 상위 후보 3명에 정치신인 1명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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