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유럽의약품청 모더나 백신 승인 결정 못해”…재논의

입력 2021.01.05 (08:33) 수정 2021.0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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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MA)이 4일(현지시간) 미국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할지 여부를 논의했지만,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EMA는 이날 트위터로 “인간용의약품위원회(CHMP)가 모더나 백신 사용 승인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면서 “오는 6일 회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6일로 예정된 모더나 백신 평가 회의 일정도 당초 12일로 잡혔다가 앞당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MA는 유럽연합(EU) 회원국들로부터 백신 승인 속도를 높이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앞서 EMA는 지난달 21일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 사용을 승인했으며, EU 회원국들은 같은 달 27일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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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5 08:33:46
    • 수정2021-01-05 10:30:43
    국제
유럽의약품청(EMA)이 4일(현지시간) 미국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할지 여부를 논의했지만,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EMA는 이날 트위터로 “인간용의약품위원회(CHMP)가 모더나 백신 사용 승인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면서 “오는 6일 회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6일로 예정된 모더나 백신 평가 회의 일정도 당초 12일로 잡혔다가 앞당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MA는 유럽연합(EU) 회원국들로부터 백신 승인 속도를 높이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앞서 EMA는 지난달 21일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 사용을 승인했으며, EU 회원국들은 같은 달 27일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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