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익산·군산서 5명 추가 확진…전북 누적 883명
입력 2021.01.05 (09:46)
수정 2021.01.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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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익산과 군산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5명 발생했습니다.
전주의 한 대안학교와 관련해 연쇄감염도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는 8백80명을 넘어섰는데요.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확진자 전담 요양병원 지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수검사가 이뤄졌던 전주의 한 대안학교.
학생과 가족 등 백여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관련 누적 확진자가 열 명을 넘어선 가운데 오는 17일까지 해당 대안학교의 운영이 정지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이후에 자가격리 기간에 또 양성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현재는 아직 종료 상황은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전북에서는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전국 곳곳에서 관련 확진자가 늘면서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요양시설 종사자의 검사 주기를 2주에서 1주로 당기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양시설 확진자의 경우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어 별도의 진료가 필요한 만큼, 전담 시설을 지정하기 위한 협의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비상시에 함께 할 수 있는 간호인력에 대해서 병원별로 의견을 구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2개 시군과 요양병원에 대해서 전담 병원화하기 위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최근 열흘 동안 고위험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서,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은 음식점과 대면 예배를 한 종교시설 등 방역수칙 위반 사례 6건을 적발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밤사이 익산과 군산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5명 발생했습니다.
전주의 한 대안학교와 관련해 연쇄감염도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는 8백80명을 넘어섰는데요.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확진자 전담 요양병원 지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수검사가 이뤄졌던 전주의 한 대안학교.
학생과 가족 등 백여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관련 누적 확진자가 열 명을 넘어선 가운데 오는 17일까지 해당 대안학교의 운영이 정지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이후에 자가격리 기간에 또 양성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현재는 아직 종료 상황은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전북에서는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전국 곳곳에서 관련 확진자가 늘면서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요양시설 종사자의 검사 주기를 2주에서 1주로 당기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양시설 확진자의 경우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어 별도의 진료가 필요한 만큼, 전담 시설을 지정하기 위한 협의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비상시에 함께 할 수 있는 간호인력에 대해서 병원별로 의견을 구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2개 시군과 요양병원에 대해서 전담 병원화하기 위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최근 열흘 동안 고위험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서,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은 음식점과 대면 예배를 한 종교시설 등 방역수칙 위반 사례 6건을 적발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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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1-05 13:08:10
[앵커]
밤사이 익산과 군산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5명 발생했습니다.
전주의 한 대안학교와 관련해 연쇄감염도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는 8백80명을 넘어섰는데요.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확진자 전담 요양병원 지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수검사가 이뤄졌던 전주의 한 대안학교.
학생과 가족 등 백여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관련 누적 확진자가 열 명을 넘어선 가운데 오는 17일까지 해당 대안학교의 운영이 정지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이후에 자가격리 기간에 또 양성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현재는 아직 종료 상황은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전북에서는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전국 곳곳에서 관련 확진자가 늘면서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요양시설 종사자의 검사 주기를 2주에서 1주로 당기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양시설 확진자의 경우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어 별도의 진료가 필요한 만큼, 전담 시설을 지정하기 위한 협의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비상시에 함께 할 수 있는 간호인력에 대해서 병원별로 의견을 구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2개 시군과 요양병원에 대해서 전담 병원화하기 위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최근 열흘 동안 고위험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서,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은 음식점과 대면 예배를 한 종교시설 등 방역수칙 위반 사례 6건을 적발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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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한 대안학교와 관련해 연쇄감염도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는 8백80명을 넘어섰는데요.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확진자 전담 요양병원 지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수검사가 이뤄졌던 전주의 한 대안학교.
학생과 가족 등 백여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관련 누적 확진자가 열 명을 넘어선 가운데 오는 17일까지 해당 대안학교의 운영이 정지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이후에 자가격리 기간에 또 양성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현재는 아직 종료 상황은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전북에서는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전국 곳곳에서 관련 확진자가 늘면서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요양시설 종사자의 검사 주기를 2주에서 1주로 당기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양시설 확진자의 경우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어 별도의 진료가 필요한 만큼, 전담 시설을 지정하기 위한 협의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비상시에 함께 할 수 있는 간호인력에 대해서 병원별로 의견을 구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2개 시군과 요양병원에 대해서 전담 병원화하기 위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최근 열흘 동안 고위험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서,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은 음식점과 대면 예배를 한 종교시설 등 방역수칙 위반 사례 6건을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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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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