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장바구니 물가 오름세

새해부터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최근 지역 전통시장 물가를 조사한 결과 상추 100그램이 천 원으로 한 달 전보다 52% 상승했습니다.

애호박은 개당 천5백 원으로 지난달보다 50%, 삼겹살은 100그램당 2천백 원으로 전달보다 5% 올랐습니다.

이는 계속되는 한파에 산지 물량과 일손이 감소한 반면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소비자 수요는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