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국 등과 ‘비즈니스 트랙’ 일시 중단 검토…신규 입국 사실상 전면 중단될 듯

입력 2021.01.05 (10:23) 수정 2021.01.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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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국과 중국 등 11개 나라와 지역을 대상으로 한 입국 규제 완화, 이른바 ‘비즈니스 트랙’을 일시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5일 아사히 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최근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중단하면서도 비즈니스 트랙만큼은 예외로 인정해 왔는데, 방안이 실행되면 외국인 신규 입국은 사실상 전면 중단됩니다.

일본 정부는 당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감염이 확인된 국가와 지역에 대해서만 비즈니스 트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의 비판이 거세지자 일본 정부가 방침을 바꿨고, 기간도 조정 중이지만 최소한 긴급사태 선언 기간엔 중단할 방침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일본이 비즈니스 트랙을 유지하고 있는 상대는 한국과 중국, 베트남, 싱가폴, 타이, 대만 등 11개 나라와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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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한국 등과 ‘비즈니스 트랙’ 일시 중단 검토…신규 입국 사실상 전면 중단될 듯
    • 입력 2021-01-05 10:23:41
    • 수정2021-01-05 10:29:49
    국제
일본 정부가 한국과 중국 등 11개 나라와 지역을 대상으로 한 입국 규제 완화, 이른바 ‘비즈니스 트랙’을 일시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5일 아사히 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최근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중단하면서도 비즈니스 트랙만큼은 예외로 인정해 왔는데, 방안이 실행되면 외국인 신규 입국은 사실상 전면 중단됩니다.

일본 정부는 당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감염이 확인된 국가와 지역에 대해서만 비즈니스 트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의 비판이 거세지자 일본 정부가 방침을 바꿨고, 기간도 조정 중이지만 최소한 긴급사태 선언 기간엔 중단할 방침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일본이 비즈니스 트랙을 유지하고 있는 상대는 한국과 중국, 베트남, 싱가폴, 타이, 대만 등 11개 나라와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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