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이란 억류 선박 조속히 풀리도록 외교적 노력”

입력 2021.01.05 (10:41) 수정 2021.01.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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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5일) 이란의 한국 선박 억류에 대해 “조속히 나포 상태가 풀릴 수 있도록 외교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4일) 1차 대응을 했고, 주한 이란 공관과 주이란 한국대사관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계속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이어 억류 동기가 한국 내 은행에 예치된 이란중앙은행 명의의 원화 자금 동결에 대한 불만이라는 분석에 대해 “지금 그런 것을 섣불리 이야기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일단 사실관계를 먼저 파악하고 우리 선원 안전을 확인하는 게 급선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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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5 10:41:32
    • 수정2021-01-05 10:50:05
    정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5일) 이란의 한국 선박 억류에 대해 “조속히 나포 상태가 풀릴 수 있도록 외교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4일) 1차 대응을 했고, 주한 이란 공관과 주이란 한국대사관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계속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이어 억류 동기가 한국 내 은행에 예치된 이란중앙은행 명의의 원화 자금 동결에 대한 불만이라는 분석에 대해 “지금 그런 것을 섣불리 이야기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일단 사실관계를 먼저 파악하고 우리 선원 안전을 확인하는 게 급선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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