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령관 “북, 현재로선 중대한 도발 징후 없어”

입력 2021.01.05 (11:07) 수정 2021.01.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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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은 현지시간으로 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오는 20일 취임을 앞두고 현재로선 북한의 도발 징후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날 워싱턴DC 한미연구소(ICSA)가 주최한 화상 세미나에서 “우리는 북한의 중대한 도발이 있을 것을 암시하는 어떤 징후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것은 오늘 상황이다. 다음 주에 변할 수도 있다”며 북으로한이 조만간 개최할 노동당 8차 당대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보며 기다리고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현재의 데탕트 상태가 긴장을 매우 많이 감소시켰다면서 북한의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궁극적으로 일종의 외교적 활동을 위한 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것이 계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미연합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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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5 11:07:16
    • 수정2021-01-05 11:09:47
    국제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은 현지시간으로 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오는 20일 취임을 앞두고 현재로선 북한의 도발 징후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날 워싱턴DC 한미연구소(ICSA)가 주최한 화상 세미나에서 “우리는 북한의 중대한 도발이 있을 것을 암시하는 어떤 징후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것은 오늘 상황이다. 다음 주에 변할 수도 있다”며 북으로한이 조만간 개최할 노동당 8차 당대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보며 기다리고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현재의 데탕트 상태가 긴장을 매우 많이 감소시켰다면서 북한의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궁극적으로 일종의 외교적 활동을 위한 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것이 계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미연합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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