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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포 선박 선사, “현지 상황 파악 주력”
입력 2021.01.05 (12:29) 수정 2021.01.05 (13:04)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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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국적 유조선의 선사 측은 위성 전화와 배에 설치된 CCTV로 나포 당시 상황과 이란 항구에 도착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사 측은 현지 해역에 도착한 청해부대 등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선원들의 안전 등 동향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아르내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학물질을 싣고 아랍에미리트로 향하던 유조선에서 부산에 있는 선박 관리회사로 위성 전화가 걸려온 건 어제(4일) 오후 3시 20분쯤입니다.

한국인 선장은 전화 통화에서 "이란 혁명수비대가 접근해 조사를 하겠으니 항구로 이동할 것을 요구했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이란 군인들이 갑판에 올라온 뒤 연락은 끊겼지만, 선사 측은 배에 설치된 CCTV로 나포 장면과 이란 항구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어젯밤 9시 이후로는 선박 내 CCTV의 모든 화면도 꺼진 상태입니다.

선사 측은 나포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호르무즈해협 인근 해역에 도착한 청해부대 최영함 등과 수시로 연락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선사 관계자는 "현재 이란 현지가 한밤중이라 특이 동향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보험사 측에서도 조사관을 파견해 선원 안전 여부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선사 측은 코로나19 등을 고려할 때 항구에 도착한 선원들이 배에서 내리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나포된 선박에는 50대 3명과 20대 2명 등 한국인 선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선사 측에서 가족들에게 당시 상황 등을 알렸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영상편집:이동훈
  • 나포 선박 선사, “현지 상황 파악 주력”
    • 입력 2021-01-05 12:29:02
    • 수정2021-01-05 13:04:50
    뉴스 12
[앵커]

한국 국적 유조선의 선사 측은 위성 전화와 배에 설치된 CCTV로 나포 당시 상황과 이란 항구에 도착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사 측은 현지 해역에 도착한 청해부대 등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선원들의 안전 등 동향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아르내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학물질을 싣고 아랍에미리트로 향하던 유조선에서 부산에 있는 선박 관리회사로 위성 전화가 걸려온 건 어제(4일) 오후 3시 20분쯤입니다.

한국인 선장은 전화 통화에서 "이란 혁명수비대가 접근해 조사를 하겠으니 항구로 이동할 것을 요구했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이란 군인들이 갑판에 올라온 뒤 연락은 끊겼지만, 선사 측은 배에 설치된 CCTV로 나포 장면과 이란 항구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어젯밤 9시 이후로는 선박 내 CCTV의 모든 화면도 꺼진 상태입니다.

선사 측은 나포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호르무즈해협 인근 해역에 도착한 청해부대 최영함 등과 수시로 연락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선사 관계자는 "현재 이란 현지가 한밤중이라 특이 동향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보험사 측에서도 조사관을 파견해 선원 안전 여부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선사 측은 코로나19 등을 고려할 때 항구에 도착한 선원들이 배에서 내리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나포된 선박에는 50대 3명과 20대 2명 등 한국인 선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선사 측에서 가족들에게 당시 상황 등을 알렸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영상편집: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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