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대북제재위 “지난해 대북제재 면제 30건”

입력 2021.01.05 (13:04) 수정 2021.01.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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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가 인도적 지원과 관련해 지난해 30건의 제재면제 요청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북제재위원회는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난해 12월 30일 자 연례보고서를 통해, 회원국과 유엔 산하 기구, 기타 국제기구의 대북 제재 면제 요청 30건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보고서는 어떤 국가나 단체가 면제를 요청했고, 이 가운데 어떤 요청을 승인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보고서 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감염병 대유행과 관련한 인도적 지원 제재면제 요청과 면제기간 연장에 대한 절차를 개선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보고 시점을 기준으로 안보리의 대북 제재 대상에 오른 인물은 80명, 제재 대상 기관은 75곳으로 새로 추가되지는 않았다고 보고서는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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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5 13:04:41
    • 수정2021-01-05 13:28:33
    정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가 인도적 지원과 관련해 지난해 30건의 제재면제 요청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북제재위원회는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난해 12월 30일 자 연례보고서를 통해, 회원국과 유엔 산하 기구, 기타 국제기구의 대북 제재 면제 요청 30건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보고서는 어떤 국가나 단체가 면제를 요청했고, 이 가운데 어떤 요청을 승인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보고서 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감염병 대유행과 관련한 인도적 지원 제재면제 요청과 면제기간 연장에 대한 절차를 개선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보고 시점을 기준으로 안보리의 대북 제재 대상에 오른 인물은 80명, 제재 대상 기관은 75곳으로 새로 추가되지는 않았다고 보고서는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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