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한파 경보’…내일 아침 강추위

오늘 밤부터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충북과 경상 내륙 일부 지역에 한파 경보가 내려지고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1도, 철원 영하 19도 등 전국이 영하 19도에서 영하 4도로 오늘보다 5도에서 9도가량 낮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당분간 이어지겠고, 특히 목요일부터는 강원 영서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고, 수도권의 낮 기온도 영하 10도 아래로 머무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과 모레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에는 20cm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오겠고, 수도권 남부 서해안과 충청도, 전라도 등지에도 3~10cm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와 제주도 부근 해상, 남해 서부 먼바다와 서해 모든 해상에서 2에서 4ｍ로 높게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