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출동한 구급대원 때린 60대 송치

입력 2021.01.05 (15:22) 수정 2021.01.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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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출동한 구급대원을 때린 60살 남성을 불구속 입건하고, 재판에 넘겨야 한다는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남성은 지난달 17일 새벽 119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을 때리고 폭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남성이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눈을 다쳤다고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이었으며 술에 취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에서는 지난 3년 동안 11건의 구급대원 폭행, 폭언 사건이 발생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고 강연희 소방관이 이송 중에 취객에게 맞아 숨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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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취해 출동한 구급대원 때린 60대 송치
    • 입력 2021-01-05 15:22:36
    • 수정2021-01-05 15:23:14
    전주
전북소방본부는 출동한 구급대원을 때린 60살 남성을 불구속 입건하고, 재판에 넘겨야 한다는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남성은 지난달 17일 새벽 119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을 때리고 폭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남성이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눈을 다쳤다고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이었으며 술에 취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에서는 지난 3년 동안 11건의 구급대원 폭행, 폭언 사건이 발생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고 강연희 소방관이 이송 중에 취객에게 맞아 숨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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