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민주당 “전봉민, 부산시의원 때 관급공사 206억 원 규모 수주”
입력 2021.01.05 (15:37) 수정 2021.01.05 (15:56)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전봉민 의원이 부산시의원 재직 당시 수백억 원대의 관급공사를 수주한 사실이 있다며 이해충돌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 ‘전봉민 일가 불법비리 조사단’(단장 김회재)은 오늘(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 의원이 2008년 설립한 동수토건이 2014∼2018년까지 부산시·부산도시공사로부터 206억 원의 공사용역을 직·간접적으로 수주했다며 수주 경위를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전 의원은 2008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2018년까지 부산시의원을 지냈습니다.

해당 공사용역은 2014년 영화의 거리 조성 공사(8억 6천만 원), 2015년 다대1택지 지구 노후관 정비공사(9억 2천만 원), 2017년 마린시티 월파 방지 및 재해복구 공사(22억 9천만 원), 2018년 지사동 협성DS엘리시안 아파트 일원 도로개설공사(35억 8천만 원), 일광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경공사(45억 2천만 원), 부산패션비즈센터 건립공사(81억 6천만 원) 등입니다.

조사단 간사인 장경태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부산시의회 의원으로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해충돌 소지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당시 관련 부서 책임자와 부산시 경제부시장, 부산도시공사 사장에게 자료요구에 대한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초선인 전 의원(부산 수영구)은 부친의 일감 몰아주기, 편법 증여로 재산을 증식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부친이 해당 의혹을 취재하는 기자에게 보도무마를 청탁한 사실이 드러나자 지난달 22일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 민주당 “전봉민, 부산시의원 때 관급공사 206억 원 규모 수주”
    • 입력 2021-01-05 15:37:41
    • 수정2021-01-05 15:56:35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전봉민 의원이 부산시의원 재직 당시 수백억 원대의 관급공사를 수주한 사실이 있다며 이해충돌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 ‘전봉민 일가 불법비리 조사단’(단장 김회재)은 오늘(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 의원이 2008년 설립한 동수토건이 2014∼2018년까지 부산시·부산도시공사로부터 206억 원의 공사용역을 직·간접적으로 수주했다며 수주 경위를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전 의원은 2008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2018년까지 부산시의원을 지냈습니다.

해당 공사용역은 2014년 영화의 거리 조성 공사(8억 6천만 원), 2015년 다대1택지 지구 노후관 정비공사(9억 2천만 원), 2017년 마린시티 월파 방지 및 재해복구 공사(22억 9천만 원), 2018년 지사동 협성DS엘리시안 아파트 일원 도로개설공사(35억 8천만 원), 일광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경공사(45억 2천만 원), 부산패션비즈센터 건립공사(81억 6천만 원) 등입니다.

조사단 간사인 장경태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부산시의회 의원으로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해충돌 소지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당시 관련 부서 책임자와 부산시 경제부시장, 부산도시공사 사장에게 자료요구에 대한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초선인 전 의원(부산 수영구)은 부친의 일감 몰아주기, 편법 증여로 재산을 증식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부친이 해당 의혹을 취재하는 기자에게 보도무마를 청탁한 사실이 드러나자 지난달 22일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