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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카드로 천만 원대 롤렉스시계 사고 되판 20대들
입력 2021.01.05 (18:41) 취재K
(출처=게티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

훔친 카드로 명품시계를 산 뒤 되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 등 3명을 절도와 사기,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주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일 오후 3시쯤 훔친 카드를 이용해 제주시 모 금은방에서 1,500만 원 상당의 롤렉스시계를 구입하고, 이후 다른 금은방에 되팔아 현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2일 새벽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모 빌라에 주차된 차에서 카드를 훔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일당은 다른 지역 거주자로, 지난해 연말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하루만인 지난 3일 오후 3시쯤 제주시 노상에서 차에 타고 있던 A씨 등을 검거했다.

이들은 현금화한 돈을 개인 변제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지역 차량털이 매해 증가…지난해 121건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지역 차량털이 건수는 2018년 87건(검거 57건), 2019년 57건(검거 36건), 2020년 121건(검거 81건)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차량 절도가 급증한 데 대해 경찰 측은 "지난해 9~10월 청소년 5명이 21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차량 절도를 저질러 상대적으로 증가 폭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양수진 제주경찰청 강력계장은 "제주CCTV통합관제센터와 차량털이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며 "차량 문이 잠겨있지 않으면 범죄피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훔친 카드로 천만 원대 롤렉스시계 사고 되판 20대들
    • 입력 2021-01-05 18:41:28
    취재K
(출처=게티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

훔친 카드로 명품시계를 산 뒤 되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 등 3명을 절도와 사기,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주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일 오후 3시쯤 훔친 카드를 이용해 제주시 모 금은방에서 1,500만 원 상당의 롤렉스시계를 구입하고, 이후 다른 금은방에 되팔아 현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2일 새벽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모 빌라에 주차된 차에서 카드를 훔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일당은 다른 지역 거주자로, 지난해 연말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하루만인 지난 3일 오후 3시쯤 제주시 노상에서 차에 타고 있던 A씨 등을 검거했다.

이들은 현금화한 돈을 개인 변제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지역 차량털이 매해 증가…지난해 121건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지역 차량털이 건수는 2018년 87건(검거 57건), 2019년 57건(검거 36건), 2020년 121건(검거 81건)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차량 절도가 급증한 데 대해 경찰 측은 "지난해 9~10월 청소년 5명이 21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차량 절도를 저질러 상대적으로 증가 폭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양수진 제주경찰청 강력계장은 "제주CCTV통합관제센터와 차량털이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며 "차량 문이 잠겨있지 않으면 범죄피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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