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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 민심은]② 업무수행 평가·지역 현안 여론조사
입력 2021.01.05 (19:19) 수정 2021.01.05 (20:01) 뉴스7(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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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대전방송총국이 2021년 새해를 맞아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별 주요 현안에 대해 충청인의 민심을 듣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순서로 임기 후반기에 접어든 충청권 3개 시도 단체장의 성적표를 열어보겠습니다.

또 충청권 주민들은 올해 지역 최대 현안으로 무엇을 꼽았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이정은, 조정아 기자가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임기 후반기에 접어든 충청권 단체장들, 그동안 업무를 잘해왔는지 물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잘한다 58.4%, 잘못한다 31.9%로 긍정 평가가 26.5%P 높게 나타났습니다.

1년 전 실시한 KBS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8.3%p가 늘었고, 부정 평가도 7.9%p가 늘어 긍정과 부정 평가 둘다 상승했습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잘한다 66.1%를 얻어 3개 시도지사 중 가장 높은 긍정 평가를 받았고, 잘못한다는 25.4%에 그쳤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13.3%p 늘었고, 특히, 부정평가가 6.3%p 줄었는데 3개 시도지사 중 유일하게 부정 평가가 줄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잘한다 61.2%, 잘못한다 21.3%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3배 가량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12.3%p, 부정 평가는 1.8%p 늘었고 3개 시도지사 중 가장 낮은 부정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통령의 경우 지난 1년 사이, 긍정과 부정 평가가 역전되며 부정 평가가 느는 추세지만 반대로, 충청권 3개 시도지사는 지난 1년 사이, 긍정 평가를 끌어올려 결과적으로 지역민 10명 중 6명으로부터 잘했다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특히 3개 시도지사 모두 민주당 소속이지만,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자나 보수 성향 응답자들로부터도 부정 평가를 뛰어넘는 긍정 평가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 [충청의 민심은]② “교통문제가 가장 시급”

이번엔 지역 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현안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대전시민들은 30.2%가 트램 중심의 대중교통 개편을 최대 현안으로 꼽았고, 혁신도시 후속 대책 21.1%, 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 16.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연말, 지역을 뜨겁게 달군 중기부 이전 관련 후속 대책이나 허태정 대전시장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충청권 메가시티'는 후순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세종시민들은 행정도시 건설에 따른 주거 대책 25.6%, 대전,세종,충남을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 25.3%로 주택과 교통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어, 세종의사당 설치에 따른 도시계획 변경과 세종산업단지 건설을 꼽았고,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은 2.4%에 그쳐 3개 시도 중 관심도가 가장 낮았습니다.

충남도민은 응답자의 절반이 수도권과 연계한 교통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홍성과 서울을 40분 대 연결하는 서해 KTX 도입 36.1%, 서울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14.4%로 1, 2위를 꼽았고,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이 13.1%로 3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KBS 충남방송국 건설, 서산 가로림만 국가 해양정원과 부남호 역간척 사업, 서산 군 비행장 민항시설 건설은 그 다음이었습니다.

3개 시도 모두 '교통'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는데 대전은 시내 대중교통 문제 해결을, 세종은 주변 도시와 연계한 교통망 구축을, 충남은 수도권을 잇는 광역 교통망 건설을 바라고 있습니다.

반면, 충청권 시도지사가 합의한 '충청권 메가시티' 문제는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나 청사진 제시가 없어 모두 뒷순위로 밀렸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KBS 대전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사흘 동안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21.5%,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입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 [충청의 민심은]② 업무수행 평가·지역 현안 여론조사
    • 입력 2021-01-05 19:19:41
    • 수정2021-01-05 20:01:51
    뉴스7(대전)
[앵커]

KBS 대전방송총국이 2021년 새해를 맞아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별 주요 현안에 대해 충청인의 민심을 듣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순서로 임기 후반기에 접어든 충청권 3개 시도 단체장의 성적표를 열어보겠습니다.

또 충청권 주민들은 올해 지역 최대 현안으로 무엇을 꼽았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이정은, 조정아 기자가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임기 후반기에 접어든 충청권 단체장들, 그동안 업무를 잘해왔는지 물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잘한다 58.4%, 잘못한다 31.9%로 긍정 평가가 26.5%P 높게 나타났습니다.

1년 전 실시한 KBS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8.3%p가 늘었고, 부정 평가도 7.9%p가 늘어 긍정과 부정 평가 둘다 상승했습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잘한다 66.1%를 얻어 3개 시도지사 중 가장 높은 긍정 평가를 받았고, 잘못한다는 25.4%에 그쳤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13.3%p 늘었고, 특히, 부정평가가 6.3%p 줄었는데 3개 시도지사 중 유일하게 부정 평가가 줄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잘한다 61.2%, 잘못한다 21.3%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3배 가량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12.3%p, 부정 평가는 1.8%p 늘었고 3개 시도지사 중 가장 낮은 부정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통령의 경우 지난 1년 사이, 긍정과 부정 평가가 역전되며 부정 평가가 느는 추세지만 반대로, 충청권 3개 시도지사는 지난 1년 사이, 긍정 평가를 끌어올려 결과적으로 지역민 10명 중 6명으로부터 잘했다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특히 3개 시도지사 모두 민주당 소속이지만,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자나 보수 성향 응답자들로부터도 부정 평가를 뛰어넘는 긍정 평가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 [충청의 민심은]② “교통문제가 가장 시급”

이번엔 지역 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현안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대전시민들은 30.2%가 트램 중심의 대중교통 개편을 최대 현안으로 꼽았고, 혁신도시 후속 대책 21.1%, 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 16.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연말, 지역을 뜨겁게 달군 중기부 이전 관련 후속 대책이나 허태정 대전시장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충청권 메가시티'는 후순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세종시민들은 행정도시 건설에 따른 주거 대책 25.6%, 대전,세종,충남을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 25.3%로 주택과 교통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어, 세종의사당 설치에 따른 도시계획 변경과 세종산업단지 건설을 꼽았고,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은 2.4%에 그쳐 3개 시도 중 관심도가 가장 낮았습니다.

충남도민은 응답자의 절반이 수도권과 연계한 교통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홍성과 서울을 40분 대 연결하는 서해 KTX 도입 36.1%, 서울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14.4%로 1, 2위를 꼽았고,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이 13.1%로 3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KBS 충남방송국 건설, 서산 가로림만 국가 해양정원과 부남호 역간척 사업, 서산 군 비행장 민항시설 건설은 그 다음이었습니다.

3개 시도 모두 '교통'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는데 대전은 시내 대중교통 문제 해결을, 세종은 주변 도시와 연계한 교통망 구축을, 충남은 수도권을 잇는 광역 교통망 건설을 바라고 있습니다.

반면, 충청권 시도지사가 합의한 '충청권 메가시티' 문제는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나 청사진 제시가 없어 모두 뒷순위로 밀렸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KBS 대전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사흘 동안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21.5%,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입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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