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괴산성모병원 “코로나19 감염 관리 미비 사과” 외

입력 2021.01.05 (19:33) 수정 2021.01.0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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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괴산 성모병원이 주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괴산 성모병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발송한 서한문을 통해 병원 내 확진자 발생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환자 안전과 감염 관리에 미비했던 점을 반성하고,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에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괴산성모병원에서는 지난달 15일 환자 2명의 첫 확진 이후 지금까지 환자와 종사자 등 모두 52명이 감염됐고, 이 가운데 6명은 숨졌습니다.

충청북도, 축·수산업에 726억 원 투입

충청북도가 올해 축·수산업 정책과제를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수산업 실현'으로 정하고 4개 분야 89개 사업에 726억 원을 투입합니다.

세부 사업으로는 축사 시설 현대화, 축산 ICT 융복합, 축사 악취 개선 지원, 어촌 뉴딜 사업 등입니다.

충청북도는 올해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가축분뇨 등으로 인한 축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내수면 어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충북 미세먼지 농도 관측 이래 최저

지난해 충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관측 이래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 국가대기오염측정망의 관측값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충북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당 21㎍으로, 지난 2015년 관측 이래 가장 낮은 수치였습니다.

또, 지난해 초미세먼지가 나쁨 이상 수준을 보인 날은 49일로, 지난 2019년 83일보다 40%가량 줄었습니다.

올해 ‘청주페이’ 1,200억 원 발행

청주시는 올해 카드형 충전식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를 천 200억 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발행액 2천억 원보다 800억 원이 적은 것으로 청주시는 인센티브와 관련한 국비 지원액이 감소해 발행 규모를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인센티브는 종전처럼 충전금액의 10%를 미리 넣어주는 식으로 지급됩니다.

1인당 월 50만 원을 충전할 수 있고 연간 충전 한도액은 500만 원입니다.

2019년 12월 발행된 청주페이 회원 수는 17만 391명입니다.

“차에 개 매달고 다닌다” 신고…경찰 수사

옥천경찰서는 차에 개를 매달고 다니다 죽게 한 혐의로 50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5시 30분쯤 자신의 SUV차에 개를 매단 채, 옥천군 옥천읍 일대 5km가량을 달리다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지인이 차에 개를 묶어 놓았다고 연락했지만, 바쁜 탓에 잊어버렸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고의성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한 뒤, A 씨의 신병 처리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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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괴산성모병원 “코로나19 감염 관리 미비 사과” 외
    • 입력 2021-01-05 19:33:41
    • 수정2021-01-05 19:46:34
    뉴스7(청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괴산 성모병원이 주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괴산 성모병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발송한 서한문을 통해 병원 내 확진자 발생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환자 안전과 감염 관리에 미비했던 점을 반성하고,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에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괴산성모병원에서는 지난달 15일 환자 2명의 첫 확진 이후 지금까지 환자와 종사자 등 모두 52명이 감염됐고, 이 가운데 6명은 숨졌습니다.

충청북도, 축·수산업에 726억 원 투입

충청북도가 올해 축·수산업 정책과제를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수산업 실현'으로 정하고 4개 분야 89개 사업에 726억 원을 투입합니다.

세부 사업으로는 축사 시설 현대화, 축산 ICT 융복합, 축사 악취 개선 지원, 어촌 뉴딜 사업 등입니다.

충청북도는 올해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가축분뇨 등으로 인한 축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내수면 어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충북 미세먼지 농도 관측 이래 최저

지난해 충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관측 이래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 국가대기오염측정망의 관측값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충북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당 21㎍으로, 지난 2015년 관측 이래 가장 낮은 수치였습니다.

또, 지난해 초미세먼지가 나쁨 이상 수준을 보인 날은 49일로, 지난 2019년 83일보다 40%가량 줄었습니다.

올해 ‘청주페이’ 1,200억 원 발행

청주시는 올해 카드형 충전식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를 천 200억 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발행액 2천억 원보다 800억 원이 적은 것으로 청주시는 인센티브와 관련한 국비 지원액이 감소해 발행 규모를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인센티브는 종전처럼 충전금액의 10%를 미리 넣어주는 식으로 지급됩니다.

1인당 월 50만 원을 충전할 수 있고 연간 충전 한도액은 500만 원입니다.

2019년 12월 발행된 청주페이 회원 수는 17만 391명입니다.

“차에 개 매달고 다닌다” 신고…경찰 수사

옥천경찰서는 차에 개를 매달고 다니다 죽게 한 혐의로 50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5시 30분쯤 자신의 SUV차에 개를 매단 채, 옥천군 옥천읍 일대 5km가량을 달리다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지인이 차에 개를 묶어 놓았다고 연락했지만, 바쁜 탓에 잊어버렸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고의성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한 뒤, A 씨의 신병 처리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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