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사건’ 피해자 측 “남인순, 음주 후 운전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라는 것”
입력 2021.01.06 (14:33)
수정 2021.01.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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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해명에 대해 피해자 측 변호인이 황당한 해명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고(故) 박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대리하는 김재련 변호사는 어제(5일) 자신의 SNS에 남 의원의 해명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음주 후 운전은 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담배는 피웠지만 담배 연기는 1도 마시지 않았다는 뜻이냐”며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소장이 완료된 상태에서 7월 7일 중앙지검 검사에게 전화해 8일 면담하기로 약속을 잡은 직후, 상담소 소장님께 고소예정을 알리며 지원 요청을 했다”며 “상담소 지원요청 또한 피해자와 미리 상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변호사는 “그런데 피소 사실을 몰랐다고? 피소예정과 피소는 다르다 이런 것이냐”며 덧붙였습니다.
앞서 남 의원은 어제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난 12월 30일 서울북부지검 발표 이후 제가 ‘피소 사실을 유출했다’는 보도가 이어졌지만 저는 ‘피소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고 유출한 바 없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故) 박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대리하는 김재련 변호사는 어제(5일) 자신의 SNS에 남 의원의 해명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음주 후 운전은 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담배는 피웠지만 담배 연기는 1도 마시지 않았다는 뜻이냐”며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소장이 완료된 상태에서 7월 7일 중앙지검 검사에게 전화해 8일 면담하기로 약속을 잡은 직후, 상담소 소장님께 고소예정을 알리며 지원 요청을 했다”며 “상담소 지원요청 또한 피해자와 미리 상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변호사는 “그런데 피소 사실을 몰랐다고? 피소예정과 피소는 다르다 이런 것이냐”며 덧붙였습니다.
앞서 남 의원은 어제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난 12월 30일 서울북부지검 발표 이후 제가 ‘피소 사실을 유출했다’는 보도가 이어졌지만 저는 ‘피소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고 유출한 바 없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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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사건’ 피해자 측 “남인순, 음주 후 운전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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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06 14:33:38
- 수정2021-01-06 14:40:15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해명에 대해 피해자 측 변호인이 황당한 해명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고(故) 박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대리하는 김재련 변호사는 어제(5일) 자신의 SNS에 남 의원의 해명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음주 후 운전은 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담배는 피웠지만 담배 연기는 1도 마시지 않았다는 뜻이냐”며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소장이 완료된 상태에서 7월 7일 중앙지검 검사에게 전화해 8일 면담하기로 약속을 잡은 직후, 상담소 소장님께 고소예정을 알리며 지원 요청을 했다”며 “상담소 지원요청 또한 피해자와 미리 상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변호사는 “그런데 피소 사실을 몰랐다고? 피소예정과 피소는 다르다 이런 것이냐”며 덧붙였습니다.
앞서 남 의원은 어제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난 12월 30일 서울북부지검 발표 이후 제가 ‘피소 사실을 유출했다’는 보도가 이어졌지만 저는 ‘피소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고 유출한 바 없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故) 박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대리하는 김재련 변호사는 어제(5일) 자신의 SNS에 남 의원의 해명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음주 후 운전은 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담배는 피웠지만 담배 연기는 1도 마시지 않았다는 뜻이냐”며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소장이 완료된 상태에서 7월 7일 중앙지검 검사에게 전화해 8일 면담하기로 약속을 잡은 직후, 상담소 소장님께 고소예정을 알리며 지원 요청을 했다”며 “상담소 지원요청 또한 피해자와 미리 상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변호사는 “그런데 피소 사실을 몰랐다고? 피소예정과 피소는 다르다 이런 것이냐”며 덧붙였습니다.
앞서 남 의원은 어제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난 12월 30일 서울북부지검 발표 이후 제가 ‘피소 사실을 유출했다’는 보도가 이어졌지만 저는 ‘피소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고 유출한 바 없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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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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