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6차 검사서 66명 확진…“전국 교정시설 전수검사”
입력 2021.01.06 (19:13)
수정 2021.01.0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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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동부구치소에 대한 6차 전수검사에서, 60명 넘는 수용자가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전국 교정시설로 전수검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 66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어제 직원과 수용자 7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차 전수검사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법무부가 집계한 전국 교정시설 확진자는 오늘 오전 8시 기준 천 백 91명으로 늘었습니다.
교정시설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전수검사를 전국 교정시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까지 전국 11개 교정기관의 직원과 수용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완료했다며, 나머지 41개 교정시설 역시 전수검사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유입 방지책도 재정비했습니다.
앞으로 수용자에게는 매일 KF94 마스크가 한 개씩 지급되고, 일주일에 한번씩 교정시설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증상자도 찾아낼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합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환자에 대해서는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도록 전담병원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경북 북부 제2교도소를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여 의사 5명, 간호사 9명 등 의료진 14명을 투입하였습니다."]
또, 서울동부구치소 같은 고층 교정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은 수용자를 새로 지어진 대구교도소에 선제적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5차례 이송을 통해, 서울동부구치소의 수용정원 대비 수용율이 지난달 초 116.6%에서 현재 64.7%로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서울동부구치소에 대한 6차 전수검사에서, 60명 넘는 수용자가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전국 교정시설로 전수검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 66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어제 직원과 수용자 7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차 전수검사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법무부가 집계한 전국 교정시설 확진자는 오늘 오전 8시 기준 천 백 91명으로 늘었습니다.
교정시설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전수검사를 전국 교정시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까지 전국 11개 교정기관의 직원과 수용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완료했다며, 나머지 41개 교정시설 역시 전수검사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유입 방지책도 재정비했습니다.
앞으로 수용자에게는 매일 KF94 마스크가 한 개씩 지급되고, 일주일에 한번씩 교정시설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증상자도 찾아낼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합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환자에 대해서는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도록 전담병원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경북 북부 제2교도소를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여 의사 5명, 간호사 9명 등 의료진 14명을 투입하였습니다."]
또, 서울동부구치소 같은 고층 교정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은 수용자를 새로 지어진 대구교도소에 선제적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5차례 이송을 통해, 서울동부구치소의 수용정원 대비 수용율이 지난달 초 116.6%에서 현재 64.7%로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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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구치소 6차 검사서 66명 확진…“전국 교정시설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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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06 19:13:26
- 수정2021-01-06 19:18:41
[앵커]
서울동부구치소에 대한 6차 전수검사에서, 60명 넘는 수용자가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전국 교정시설로 전수검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 66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어제 직원과 수용자 7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차 전수검사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법무부가 집계한 전국 교정시설 확진자는 오늘 오전 8시 기준 천 백 91명으로 늘었습니다.
교정시설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전수검사를 전국 교정시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까지 전국 11개 교정기관의 직원과 수용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완료했다며, 나머지 41개 교정시설 역시 전수검사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유입 방지책도 재정비했습니다.
앞으로 수용자에게는 매일 KF94 마스크가 한 개씩 지급되고, 일주일에 한번씩 교정시설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증상자도 찾아낼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합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환자에 대해서는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도록 전담병원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경북 북부 제2교도소를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여 의사 5명, 간호사 9명 등 의료진 14명을 투입하였습니다."]
또, 서울동부구치소 같은 고층 교정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은 수용자를 새로 지어진 대구교도소에 선제적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5차례 이송을 통해, 서울동부구치소의 수용정원 대비 수용율이 지난달 초 116.6%에서 현재 64.7%로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서울동부구치소에 대한 6차 전수검사에서, 60명 넘는 수용자가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전국 교정시설로 전수검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 66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어제 직원과 수용자 7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차 전수검사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법무부가 집계한 전국 교정시설 확진자는 오늘 오전 8시 기준 천 백 91명으로 늘었습니다.
교정시설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전수검사를 전국 교정시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까지 전국 11개 교정기관의 직원과 수용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완료했다며, 나머지 41개 교정시설 역시 전수검사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유입 방지책도 재정비했습니다.
앞으로 수용자에게는 매일 KF94 마스크가 한 개씩 지급되고, 일주일에 한번씩 교정시설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증상자도 찾아낼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합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환자에 대해서는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도록 전담병원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경북 북부 제2교도소를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여 의사 5명, 간호사 9명 등 의료진 14명을 투입하였습니다."]
또, 서울동부구치소 같은 고층 교정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은 수용자를 새로 지어진 대구교도소에 선제적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5차례 이송을 통해, 서울동부구치소의 수용정원 대비 수용율이 지난달 초 116.6%에서 현재 64.7%로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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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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