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대한항공, 국민연금 반대 뚫고 아시아나 인수 순항…경찰청장, ‘정인이 사건’ 사과

입력 2021.01.07 (00:11) 수정 2021.01.07 (00: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 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9천 7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정치 뉴스부터 분야별로 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미흡한 안전 조치로 사망 등 산업재해가 발생하더라도 5인 미만의 사업장은 중대산업재해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또 중대시민재해에 대해서도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소상공인과 바닥 면적이 천 제곱미터 미만인 음식점, 노래방, PC방, 목욕탕은 처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10개 경제단체는 중대재해법 제정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처벌 기준 완화 등 보완을 촉구했는데요.

하지만 노동계는 여야가 재계의 눈치를 보고 법안 깎아 먹기를 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법을 만들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제면으로 넘어가겠습니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전격적인 반대에도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추진한 유상증자 안건이 주주총회를 통과했습니다.

언론은 국민연금이 지분 절반을 가진 소액 주주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다며 국적 항공사 통합 작업이 고비를 넘겼다, 순항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도 관심을 끌었는데요.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주택을 보유한 가구가 추가로 분양권을 얻어 ‘1주택 1분양권’이 돼도 3년 안에 기존 주택을 판다면 양도 소득 세제상 1주택자 대우를 받게 됩니다.

또, 내년부터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를 팔아 얻은 소득이 250만원을 넘으면 초과분의 20%만큼 세금을 내야 합니다.

다음은 국제면인데요.

정부가 법적 대응을 고심하면서 교섭 대표단을 파견한 가운데 오늘도 속보가 이어지면서 '혁명수비대' 등 '이란'의 우리 선박 억류 관련 키워드가 올라와 있고요.

그리고 '중국' 연관 뉴스 중에 홍콩 경찰이 보안법 위반 혐의로 범민주 진영 인사 50여명을 검거했다는 소식도 여러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사회면에는 오늘도 '서울동부구치소'가 올라왔는데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 네 명이 국가를 상대로 1인당 천만 원씩 손해배상 소송을 냈고, 동부구치소 폐쇄회로 화면에 대한 증거 보전도 신청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김창룡 경찰청장이 초기대처에 미흡했다며 사과하면서 '경찰청'도 주요 키워드가 됐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빅뉴스] 대한항공, 국민연금 반대 뚫고 아시아나 인수 순항…경찰청장, ‘정인이 사건’ 사과
    • 입력 2021-01-07 00:11:00
    • 수정2021-01-07 00:17:27
    뉴스라인 W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 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9천 7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정치 뉴스부터 분야별로 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미흡한 안전 조치로 사망 등 산업재해가 발생하더라도 5인 미만의 사업장은 중대산업재해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또 중대시민재해에 대해서도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소상공인과 바닥 면적이 천 제곱미터 미만인 음식점, 노래방, PC방, 목욕탕은 처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10개 경제단체는 중대재해법 제정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처벌 기준 완화 등 보완을 촉구했는데요.

하지만 노동계는 여야가 재계의 눈치를 보고 법안 깎아 먹기를 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법을 만들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제면으로 넘어가겠습니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전격적인 반대에도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추진한 유상증자 안건이 주주총회를 통과했습니다.

언론은 국민연금이 지분 절반을 가진 소액 주주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다며 국적 항공사 통합 작업이 고비를 넘겼다, 순항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도 관심을 끌었는데요.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주택을 보유한 가구가 추가로 분양권을 얻어 ‘1주택 1분양권’이 돼도 3년 안에 기존 주택을 판다면 양도 소득 세제상 1주택자 대우를 받게 됩니다.

또, 내년부터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를 팔아 얻은 소득이 250만원을 넘으면 초과분의 20%만큼 세금을 내야 합니다.

다음은 국제면인데요.

정부가 법적 대응을 고심하면서 교섭 대표단을 파견한 가운데 오늘도 속보가 이어지면서 '혁명수비대' 등 '이란'의 우리 선박 억류 관련 키워드가 올라와 있고요.

그리고 '중국' 연관 뉴스 중에 홍콩 경찰이 보안법 위반 혐의로 범민주 진영 인사 50여명을 검거했다는 소식도 여러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사회면에는 오늘도 '서울동부구치소'가 올라왔는데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 네 명이 국가를 상대로 1인당 천만 원씩 손해배상 소송을 냈고, 동부구치소 폐쇄회로 화면에 대한 증거 보전도 신청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김창룡 경찰청장이 초기대처에 미흡했다며 사과하면서 '경찰청'도 주요 키워드가 됐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