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충청 등 대설경보 발효…행안부, 중대본 비상 2단계 가동

입력 2021.01.07 (06:17) 수정 2021.01.0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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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과 충청 지방에 대설경보가 내려지면서,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에 들어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7일) 오전 3시를 기해 광주와 전북, 전남, 세종, 충남에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중대본을 비상2단계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자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대설과 한파 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아침 출근길 교통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생활치료센터, 임시선별검사소 등 코로나19 시설 인근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우선 실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행안부는 또 독거노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을 밀착 관리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오후 6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상황대응 체계를 유지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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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충청 등 대설경보 발효…행안부, 중대본 비상 2단계 가동
    • 입력 2021-01-07 06:17:18
    • 수정2021-01-07 06:37:52
    사회
호남과 충청 지방에 대설경보가 내려지면서,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에 들어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7일) 오전 3시를 기해 광주와 전북, 전남, 세종, 충남에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중대본을 비상2단계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자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대설과 한파 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아침 출근길 교통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생활치료센터, 임시선별검사소 등 코로나19 시설 인근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우선 실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행안부는 또 독거노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을 밀착 관리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오후 6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상황대응 체계를 유지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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