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역 ‘한파경보’…“중남부 최대 7cm 눈 더 내려”

입력 2021.01.07 (10:35) 수정 2021.01.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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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면서 충북에 사흘째 한파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소식, 살펴봅니다.

송국회 기자, 충북지역 날씨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현재 이곳, 청주를 비롯해 충북 곳곳에 밤사이,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그쳤는데요.

일부 지역에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씹니다.

도로 곳곳도 밤새 내린 눈에, 기온이 뚝 떨어져 얼어있습니다.

현재도 차량 대부분이 속도를 줄여 운행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옥천 청산에 가장 많은 10cm의 눈이 내렸습니다.

이어 영동 9.1, 충주 7.3, 괴산 7.2, 보은 7.1, 청주 6.3, 제천 3.8cm 등입니다.

밤사이, 충북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는데요.

충북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늘 밤까지 최대 7cm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온도 급격히 떨어져, 충북 전역에 한파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제천이 영하 16.4도, 진천 광혜원과 음성이 영하 16.1도, 충주가 영하 15.4도, 청주가 영하 13.5도 등입니다.

강추위가 계속돼, 낮 최고 기온도 영하 11도에서 영하 8도 분포로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번 추위가 주말까지 이어지겠다면서 건강 관리와 동파 등 시설물 피해 예방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 성화동에서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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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전역 ‘한파경보’…“중남부 최대 7cm 눈 더 내려”
    • 입력 2021-01-07 10:35:51
    • 수정2021-01-07 10:52:38
    기타(청주)
[앵커]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면서 충북에 사흘째 한파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소식, 살펴봅니다.

송국회 기자, 충북지역 날씨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현재 이곳, 청주를 비롯해 충북 곳곳에 밤사이,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그쳤는데요.

일부 지역에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씹니다.

도로 곳곳도 밤새 내린 눈에, 기온이 뚝 떨어져 얼어있습니다.

현재도 차량 대부분이 속도를 줄여 운행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옥천 청산에 가장 많은 10cm의 눈이 내렸습니다.

이어 영동 9.1, 충주 7.3, 괴산 7.2, 보은 7.1, 청주 6.3, 제천 3.8cm 등입니다.

밤사이, 충북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는데요.

충북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늘 밤까지 최대 7cm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온도 급격히 떨어져, 충북 전역에 한파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제천이 영하 16.4도, 진천 광혜원과 음성이 영하 16.1도, 충주가 영하 15.4도, 청주가 영하 13.5도 등입니다.

강추위가 계속돼, 낮 최고 기온도 영하 11도에서 영하 8도 분포로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번 추위가 주말까지 이어지겠다면서 건강 관리와 동파 등 시설물 피해 예방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 성화동에서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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