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중 또 마약 의혹’ 황하나 구속심사…“인정 안해요”

입력 2021.01.07 (10:56) 수정 2021.01.0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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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 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오늘(7일) 오전 구속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반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황하나 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오전 11시 30분쯤 심문을 마치고 법원을 나온 황 씨는 호송차 쪽으로 빠르게 걸음을 옮기다가 "마약 투약 혐의 인정하나", "지인 협박 하신 혐의 인정하나", "전 연인에게 마약투약 관련 허위진술 강요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 안해요"라고 답하고 차에 올라탔습니다.

앞서 오전 9시 54분쯤 법원에 도착한 황하나 씨는 "마약 투약 혐의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황 씨는 2019년 11월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현재 집행유예 기간에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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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행유예 중 또 마약 의혹’ 황하나 구속심사…“인정 안해요”
    • 입력 2021-01-07 10:56:57
    • 수정2021-01-07 12:16:58
    사회
집행 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오늘(7일) 오전 구속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반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황하나 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오전 11시 30분쯤 심문을 마치고 법원을 나온 황 씨는 호송차 쪽으로 빠르게 걸음을 옮기다가 "마약 투약 혐의 인정하나", "지인 협박 하신 혐의 인정하나", "전 연인에게 마약투약 관련 허위진술 강요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 안해요"라고 답하고 차에 올라탔습니다.

앞서 오전 9시 54분쯤 법원에 도착한 황하나 씨는 "마약 투약 혐의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황 씨는 2019년 11월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현재 집행유예 기간에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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